-
-
태권 소년 고대권 ㅣ 한무릎읽기
김우종 지음, 추현수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4월
평점 :
태권 소년 고대권 (한무릎읽기)
김우종 글
추현수 그림
크레용하우스
2022년 4월 25일
156쪽
13,000원
분류 - 초등 중학년 창작동화/ 초등 고학년 창작동화
˝나는 쓰러져도 절대 포기하지 않아!!!˝
불량소년 고대권의 칠전팔기 태권도왕 도전기
불주먹을 힘차게 내 뻗는 멋진 어린이!! (어린이라고 하기엔 그림체가 좀 성숙한 듯 보이지만^^ 아리따운 그림이로세.)
우리나라의 무도! 태권도!
주인공 고대권은 5학년이다. 대권이의 눈에 아리따운 천사가 보이는데, 그 천사의 정체는 같은 학년의 현정이다. 작년에 선배와의 싸움으로 유명해진 고대권은 좋은 이미지라기 보단 전교생에게 나쁜 이미지로 통하고 있다. 그런 대권이에게 천사 현정은 태권도부에 들어올 것을 권유하는데.....
태권도부에 들어온 대권이는 여러 시련을 받는다. 혼자서 태권도장 청소하기, 발차기는 커녕 기본자세 익히기, 태극 1장부터 8장까지 익혀 1단따기 등등 진정한 태권도인이 되기위한 여러 관문을 경험하고 겪어낸다. 과연 고대권의 자신있는 말처럼 전국재패가 가능할 것인가?
Go, 태권!! 이 책의 주인공의 이름을 보고 있자면 이 말에서 혹여나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어릴 적 읽었던 슬램덩크에서와 같은 느낌이었다. 쌈박질하던 주인공이 첫눈에 반한 아리따운 여학생으로 인해 개과천선하여 전국재패를 노리는 줄거리.
멋진 선배에, 라이벌 같은 도영, 그런 주인공을 도와주는 친구들, 슬램덩크의 호호감독님과는 완전 다른 이미지 이지만 아리따운 여감독님 등등 여러 캐릭터를 보다보면 초등 5학년보다는 중학생이상의 이야기가 더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이 책을 읽고 가장 중요한 것을 마음에 담아야 한다. 그것은 바로 꿈이다. 꿈은 쿨쿨 잠자는 꿈도 맞지만, 여기서는 실현하고자 하는 어떤 것을 의미하는 단어, 그것이 바로 꿈이다. 장래희망도 아니고, 우리가 하고자하는 것, 그것을 꿈이라고 칭하고 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산소처럼 반드시 살아숨쉬고 있어야 할 꿈, 그 꿈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을 보여준다. 고대권처럼 기죽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아는 것이 바로 성장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인 것 같다. 멋진 어린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줄 씩씩한 책이다.
p153
우리 주위는 빛이 너무나 밝아. 우리 별이 빛을 낼 수 없을 정도로. 그래도 꼭 너와 나의 별을 찾아야 해. 반드시
주위를 둘러보면 나보다 잘난 친구들, 주변인들을 수도 없이 만날 수도, 접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에 기죽지 말고, 나만의 꿈을 위해 우리는 행해야 한다. 그것이 이 책이 주는 메시지 아닐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08/pimg_7107251363405923.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08/pimg_7107251363405924.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08/pimg_7107251363405925.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2/0508/pimg_710725136340592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