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4
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 지음, 이도영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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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
(청소년 걸작선)
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 지음
이도영 번역
미래인
2025년 8월 20일
216쪽
15,000원
분류 - 청소년 문학

- 교사와 학생이 손꼽는 최고의 성장소설.
- 16년 연속 청소년 베스트셀러, 40만 부 기념 개정판 출간!

이 책은 재독한 책이다. 이전 버전의 책도 내돈내산으로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참 좋은 내용을 담을 책이다. 인터넷 공간을 바탕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로 16년이 지난 시간을 무색하게 지금에 읽기에도 정말 교훈적이라 할 수 있다. ˝악플˝이라는 단어를 통해 우리 현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보다도 SNS속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기도 하다.

간단히 책의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주인공 제이비와 아무르라는 중 3학생이 ‘트루먼의 진실‘이라는 웹사이트를 만들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학교의 진실을 말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사이트를 운영하게 되었지만, 익명이라는 무시무시한 권리로 우리가 우려하던 사건이 생기기 시작한다.
인기있던 릴리가 이 사이트의 글 때문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가출까지 하게 되는 것이다.

익명의 뒤에 숨어 평범한 아이들의 장난과 생각없는 발언들이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불행으로 끌어내리는 사실을 이 책을 읽고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 소설에서는 좀 더 극적이고 자극적인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이 소설은 상상이라고 하기엔 지금의 현실과 비슷해서 시간을 막론하고 읽어도 부족함이 없다.

카톡에서 무시무시하게 자라나는 단톡방이라든가, SNS의 악의성 댓글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사춘기 아이를 키우고, 스마트폰은 언젠가는 사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 책의 주제는 참 무겁게 다가오는 것 같다. 자유로운 표현은 하되, 누군가에게 상처를 줘서는 안된다는 사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진지한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나의 말이, 혹은 나의 글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진 않는가 생각하고 사용해보자고 말이다. 솔직함도 넘치면 무례함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무한한 인터넷의 세계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이를 잘 이끌어줘야겠다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사춘기 또래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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