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파이터 제트기 종이접기 - 접고 조립해서 만드는 제트기 월드
이동준.김대환 지음 / 혜지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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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파이터 제트기 종이접기
: 접고 조립해서 만드는 제트기 월드
이동준, 김대환 글
혜지원
2022년 12월 9일
328쪽
16,000원
분류 - 종이접기

혜지원출판사에서 새로운 종이접기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슈팅파이터 제트기 종이접기>는 여러 부품들을 접어 한데 모아 합체를 하면 멋진 제트기를 완성할 수 있다.
<슈팅파이터 제트기 종이접기>에는 6종의 제트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번 시리즈는 부품 5개가 합체를 하면 완성품이 나오게 만들어져서 아이들이 보다 쉽게 멋진 제트기를 만들 수 있다. 쉽고 간단한 부품들을 접고 조립하면 멋진 제트기가 완성된다니, 아이들이 종이접기 세계에 푹 빠질만 하다.

하지만 합체부분이 좀 어려워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QR코드 동영상으로 더 쉽게 배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용하다. QR코드 동영상에는 합체 영상뿐만 아니라, 기본형 접기도 수록되어 있어서 종이접기를 시작한지 얼마안된 친구들도 부모님의 도움없이 완성할 수 있을 것 같다. 큰 아이는 종이접기를 시작한지 제법되어 동영상의 도움은 필요없었지만, 그래도 동영상은 아주 고마운 매개체인 것 같다.

아이가 이번에 접은 제트기는 세 가지이다. 첫 장의 헬리오스와 두번째 장의 넵튠과 다크로드이다. 아이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제트기가 다크로드라고 해서 동영상으로 합체 영상을 만들어보았다. 까만 색종이로 접으니 마치 배트맨과 그의 친구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손에서 뚝딱 만들어지는 멋진 장난감. 아들의 종이접기를 볼 때마다 신기하고 경이롭다. 그리고 이런 책을 만들어내신 종이접기 작가님들이 존경스럽다.

책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스토리에는 <슈퍼컴파이너 로봇 종이접기>와 <슈퍼트랜스 로봇 종이접기>가 나온다. 다른 책들과 호환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슈퍼트랜스 로봇 종이접기>는 집에 있으니 <슈퍼컴파이너 로봇 종이접기>를 구매해줘야겠다.

이번 컨셉은 멋진 제트기와 함께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만들어진 장난감은 한계를 가지기 마련이고, 종이접기로 만든 결과물들은 종이의 색과 질감, 두께에 따라 같은 제트기라도 그 결과물이 각각의 매력을 가지는 듯하다. 만든 제트기, 로봇, 비행기 등으로 동생과 입으로 전쟁 놀이를 하는 걸 보면 신기하다. 아들에게 종이접기란 공부하다 지칠 때, 프래시한 기분을 가질 수 있도록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멋진 취미생활인 것 같다.

탈 것을 좋아하는 친구나, 접은 작품들을 조립해서 더 멋진 완성품을 만들어보고 싶은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다. 종이접기세계로 언제든지 빠져보아요. 컴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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