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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화 - 존중과 치유로 가는 한 사람, 한 시간의 이야기
정병호 외 지음 / 푸른숲 / 2022년 7월
평점 :
공감대화 : 존중과 치유로 가는 한 사람, 한 시간의 이야기
정병호, 이향규, 김기영, 조일동, 문현아, 최은영, 이해응, 윤은정 지음
정병호 엮음
푸른숲
2022년 7월 11일
312쪽
18,000원
분류 - 사회정치(사회학)
책의 제목을 보고 자기계발서이거나 심리학이라고 생각했다. 책의 띠지에서도 10년간 50여 차례, 300여 명과의 만남을 통해 발견한 공감대화의 힘을 기록한 책이라고 했다. 사례를 아주 풍성하게 넣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펼치고 너무 깜짝 놀랐다. 내가 생각하고 기대했던 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다른 여느 책들과 좀 결이 달랐다. 우리나라에 살고 있으나, 자신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전체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평등한 시간, 평등한 공간 : 아이들의 해방체험
2부 개인으로 이야기하기 : 국적과 이념
3부 공감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 여성, 이주, 가족
4부 공감대화란 무엇인가
이 책은 우리나라에 살고 있거나, 우리 국민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한국인으로 한국에 살고 있으나, 차별을 받고 있는 사람들...공감대화라는 이 책에서 나온 공감대화라는 방법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
학창시절 한국사 수업시간에 우리나라는 단일민족국가라고 했다. 단일민족이란 동일한 정체성과 공동체의식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국가에서의 주민집단을 말한다. 단일민족국가는 하나의 순수단일민족으로 이루어지거나 단일민족 속에 소수의 다른 민족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 수가 극히 적어 국가의 구성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국가라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외세의 침략을 받아왔고, 단일민족국가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혼혈이 이루어졌다. 고려시대의 몽골지배시기, 조선시대의 임진왜란, 병자호란, 일제시대 등등 수 많은 전쟁들을 겪으며 다문화가 흡수되었다.
다문화는 우리가 전부터 가지고 있던 문화였으나, 단일민족국가라고 주장한 누군가에 의해 거부된 문화인지도 모른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