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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적는 아이들 - 100일 동안 매일매일
박현숙 지음, 홍정선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1월
평점 :
소원 적는 아이들 :100일 동안 매일매일
박현숙 글
홍정선 그림
주니어김영사
2022년 1월 13일
176쪽
12,500원
분류-어린이문학(초등중학년 창작동화), 어린이 교양(초등중학년 자기계발/생활)
<100일 동안 매일매일 소원 적는 아이들>
이 책의 제목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상하다구요? 이루어지지 않을 소원을 적기만 하면 뭐하냐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던 사람중의 한 사람이에요. 하지만 소원을 적기만 해도 많은 변화들이 일어난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읽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자기계발서에요. 하고 싶은 일들을 이룰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최고의 이야기꾼이신 박현숙 작가님께서 집필하신 동화에요. 어떤 내용인지 살펴볼게요.
나는 오용우야. 나는 길에 떨어진 돈도 줍기 귀찮을 정도로 의욕이 없어. 떡볶이에 있는 치즈를 건져내는 것도 귀찮아서 떡볶이가 먹기 싫을 정도로 말이야. 하지만 이상하게 소림이에게만은 귀찮지가 않네. 얼마전 소림이가 비 때문에 미끌어질뻔한 적이 있었거든. 얼른 가서 도와주었는데, 친구들이 서로 좋아하느냐고 놀리는 말에 ˝내가 왜 오용우 같은 아이랑 사귀니?˝라는 거야. 화도 나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랬어.
집에 와도 같은 상황이야. 엄마와 누나는 나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그래. 제대로 할 수나 있겠냐면서...그래서 나는 점점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 게임이나 조금 하고 뭐 그렇게 지내는 거지. 엄마랑 누나의 잔소리에도 무사히 지낼 수 있는 건 내 편인 성주가 있기 때문이야.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나에게 성주가 어떤 사람을 소개해준다고 했어. 진짜 내가 변할 수 있을까?
아줌마인 저도 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은데, 꿈 많은 아이들은 얼마나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을까요? 아이에게 하고 싶은게 뭐냐고 물어보니, 장난감, 게임 같은 것들을 많이 샀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좀 더 생산적이고 큰 꿈이면 좋겠지만 그것도 어디인가요? 뭔가를 하고 싶어하는게 있어서 말이에요. 올해는 본격적으로 용돈을 줄 생각인데, 아이가 용돈을 모아서 사는 장난감과 게임에는 잔소리 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이 책은 잠재의식을 발전시켜나가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가짐부터 긍정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말이죠. 하지만 그 잠재의식은 나만이 다스릴 수 있는 의식이랍니다. 얼마전 읽은 책에서 드림킬러라는 단어를 본 적이 있어요.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로 그 모습은 아주 다양하다고 말이에요. 이 잠재의식을 다스리기 위해 노력하더라도 드림킬러가 등장해서 자꾸만 포기하고 싶게 만들거에요. 그래서 포기해버리고 나면 그 사람은 발전이 없는 사람이 되겠죠?
하고 싶은 일, 꿈꾸는 일들이 있나요?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용우가 해온 방법대로 우리 같이 소원을 적어보아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거 있죠? 꿈을 이룰 방법,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은 친구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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