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인공지능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 입문서
이경미 지음 / 서사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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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인공지능-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입문서
이경미 지음
서사원
2021년11월16일
296쪽
17,800원
분류-인문/교양

작가소개
이경미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는 교사이다.
현재는 안양공업고등학교 XR융합응용학과에서 가상증강현실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인공지능 시대는 기술보다 시대를 이해하는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이 점을 미래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알려주고파 <웰컴투 인공지능>을 썼다.

"인공지능은 무엇이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인공지능 개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코딩 없는 AI입문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에 대한 교양적 지식, 메커니즘, 역사, 개념, 원리를 알려준다.

인공지능시대가 눈앞에 도래했다. 공상과학만화에서만 나오던 인공지능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바둑이나 체스 같은 경기에서는 인공지능이 사람을 앞지르기 시작했고,
자가학습으로 반복된 데이터를 넣어주면, 사람의 목소리까지 똑같이 복사하기도 했다.
현실로 다가온 지금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이것을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총 part7로 구성되어 있다.
part1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part2 인공지능의 역사
part3 인공지능에서 데이터란 무엇인가
part4 인공지능은 어떻게 학습하는가
part5 인공지능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
part6 인공지능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part7 인공지능 시대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자, 우리 인간은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설명되어 있는 부분인 part7에 집중을 더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살고 있지만, 리터러시(문해력)가 중요하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으로 요즘 교육의 트렌드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리터리시란 용어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았으면 한다. 인공지능 리터리시라 불리는 정보활용 능력을 우리 아이들이 익혀, 비판적 사고를 함양하여 이 시대에 활용해야 할 것이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은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사람과 사용하지 않는 사람 간의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기술발달에 따른 윤리도 중요하지만, 사람간의 격차는 계급을 만드는데, 책속에 나왔던 기계보다 못한 인간을 나타낸 피라미드를 떠올리게 된다.
그래서 더더욱 아이들에게 코딩을 배울수 있게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인간의 격차에서 인공지능에게 공포를 느꼈다면 그에 대한 해법이 마음에 들었다. 그것은 창조할 줄 아는 능력.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고유능력을 계발해야 한다는 말이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 한다.
창의성의 다른 표현은 기획력, 상상력, 감각, 깨달음 등이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열정을 다할 때 생겨난다고 했다. 하지만 이 창의성을 계발하는 방법으로는 디지털기기를 멀리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스마트폰은 절대 사주지 않아야 겠다는 확신이 더 굳어진다.

이 책을 읽고 창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봐야겠다. 인간됨의 본질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나와 아이를 위해 노력해야겠다.

이글은 도서를 지원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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