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감정에 말 걸기
원성원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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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에 말 걸기(Talking to emotions)-마음을 마주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원성원 지음
미다스북스(리틀미다스)
2021년10월25일
336쪽
15,000원
관련분류-자기계발/인간관계/심리

작가소개
원성원
-원성원 감정코칭 연구소 소장
-프락시스 공동대표
-교육연극학회 이사
-예술로커뮤니티 이사
감정 때문에 힘든 사람들이 혼자서도 감정주파수를 맞춰 나답게 살면서 자신만의 신화를 써 내려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 감정에 말 걸기>를 집필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다
2장 감정의 노예vs감정의 주인
3장 감정 거울 마주하기
4장 감정을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 책에서 핵심부분!!)
-자책에서 벗어나 해결책에 초점을 맞춰라
-감정의 무대 장치 바꾸기
-감정에 주체적인 이름 붙이기
-타인 중심의 관계 끊기
-감정은 느끼고 표현하면 변한다
-상황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 몸의 소리 듣기
-거꾸로 보면 맥락이 바뀐다
-나만의 충전 프로그램 만들기
5장 감정주파수만 맞춰도 인생이 달라진다

-링컨 "부의 격차보다 무서운 것은 꿈의 격차다."
사람마다 각자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다.
감정은 좋고 나쁨이 아니라 나의 상태를 알려주는 정보창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야 생존전략이 높다고 경험이 말해주는 것을 안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약점을 보이고 나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정은 우리가 진짜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기르르 바란다. 독특한 나만의 개성을 알려준다. 그것을 알려주기 위해 무수히 많은 감정이 우리 안에 존재한다. 감정은 몸의 언어다. 감정의 메세지에 따라 몸이 반응하고 대응하는데, 여기에는 속임수가 존재하지 않는다.
중요도를 낮출 때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긍정의 마음이 들어온다. 감정의 노예로 끌려다니지 않으려면 비교하지 말고 중요도를 낮추는(힘을 빼라.) 지혜가 필요하다. 나쁜 기억이 나쁜 감정을 불러오고, 좋은기억이 좋은 기억을 불러온다. 나쁜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대체시켜야 한다. 사람들은 정상증에 사로잡혀 산다. 현실이 삶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정상증은 우리의 융통성을 갉아먹는다. 현실이 아닌 자신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관계중독은 타인에게 인정이나 사랑을 받고자 하는 욕구다. 이 관계중독을 끊고 자유로워져라.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득을 포기할 때 벗어날 수 있다.
내가 감정의 주인이다. 나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상대로 향하는 비난을 멈추고 나의 태도를 살펴야 한다. 상대를 비난하는 것은 바로 자기 정당화다. 자기 정당화는 우리를 감정의 노예로 만든다.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자.나에게 관심을 두는 것은 나를 사랑하겠다는 것이다. (자기 사랑은 나도 사랑하지만 남도 존중해야한다는 것을 유념하자.)

이 책이 관계를 논한 다른 저서들과 가장 큰 차별성을 가지는 것은 내담자의 말뿐만 아니라, 작가의 직접경험도 있기게 그 일화의 진실성이 다가온다는 것이다. 작가도 나와 같은 사람이고, 나와 같은 여자이자, 주부로서 비슷한 고민으로 자기 성숙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나도 작가님처럼 좀더 성숙한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나도 자기합리화에 감정의 노예였는지도 모르겠다. 지금부터라도 깨닫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에 후회보다는 더 늦지 않았다는 안도감이 든다.

이 책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작가의 직접,간접경험의 에피소드와 상세한 방법을 설명해 놓은 책이다. 내 감정에 집중해서 진짜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도움받으면 좋을 것 같다.

본서평은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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