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이와 꼬마 정원 - 별빛 정원 이야기 3 밝은미래 그림책 54
김현화 지음 / 밝은미래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 다육이와 꼬마 정원 (김현화/밝은 미래)



 

🌵 지난 3월 다육이를 처음 베란다에 들인 경험이 있다. 대형매장 코***에서 6개 만원에.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던 시기였고 가격도 좋아 일단 키워보자며 데려왔다. 똥손인 나도 키울 수 있을 정도로 잘 자라준다. 그 이후 다육이 화원에서 몇 개 더 데려와 지금도 잘 키우고 있다, 제일 신기한 건 잎이 떨어지면 시간이 지나고 거기에서 뿌리가 나온다는 거다. 강한 생명력에 놀라고 생명의 신비함에 감탄하며 키우는 중 꼬마 정원사를 만나게 된다.

 

🌵 새로 들인 다육이

- 이삿짐 트럭에서 떨어졌을까? 꼬마 정원사는 길에 떨어진 작은 화분을 데려왔다. 보통 아이들은 눈길도 주지 않을 작은 다육 화분. 역시 꼬마 정원사는 다르네.


 

💜 돌보고 살피며 정성을 다하지만

- 다육이에게 알맞은 화분으로 새로 옮겨주고 배 고프지 않게 물도 자주 주고 사랑으로 정성을 다해 돌보지만 잎이 하나 둘 떨어지더니~


 

😭 자책감

- 결국 꼬마 정원사 곁을 떠나고만 다육이. 학교를 오고 가면서도 길에 핀 민들레를 보면서도 자기 때문이라 자책하는 꼬마 정원사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 엄마의 선물

- 엄마는 꼬마 정원사를 위해 다른 다육이를 데려와 같이 심어요. 꼬마 정원사는 다육이를 심으며 조금은 위로가 되었겠죠? 엄마의 마음도 참 깊고 따뜻해요.

 

🎊 희망 끈기

- 엄마가 준비한 꼬마 정원사를 위한 가장 큰 선물은 따로 있어요. 떠난 줄 알았던 다육이를 다시 만났어요. 어떻게? 책을 통해서 만나 보세요~

 

🌵 꼬마 별빛 정원

- 작은 다육이들을 모아 꼬마 정원사 보미의 별빛 정원이 생겼어요. 이제 잘 키울 수 있겠죠?


 

🌟 깨달음

- 햇빛과 물을 많이 주고 정성껏 돌본다고 잘 자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요. 식물마다 햇빛의 양과 물의 양을 모두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을요. 사람도 그렇죠. 각자의 그릇 크기가 다 다르잖아요.

 

 

나의 별빛 정원이 있나요? 없다면 지금 함께 만들어요.

- 베란도 좋고 방 창틀 햇볕이 잘 드는 곳도 좋겠죠. 물론 땅에 있는 정원이 있다면 그곳은 천국!

- 내가 좋아하는 식물을 하나씩 키워봐요.

- 내가 선택한 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 방법을 찾아봐요.

- 성장 과정을 그림과 글로 기록해봐요.

- 이야기 나누며 키우면 더 행복하겠죠? 반려 식물처럼.

 

💜 내가 한 생명을 돌보고 키우면서 기다림의 시간, 사랑, 행복을 선물로 받게 된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딱 한 번만 더! 미운오리 그림동화 5
나오미 존스 지음, 제임스 존스 그림, 김여진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딱 한 번만 더!

(나오미 존스 글/제임스 존스 그림/김여진 옮김/미운오리새끼)

 


🌻 새로운 도전

-모양 친구들과 줄넘기, 자전거, 킥보드 놀이 등 신나게 놀던 동그라미는 사각형과 육각형이 높이 쌓은 탑을 보고 재미있어 보여 세모와 평행사변형 친구에게 탑을 만들어 보자고 해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누가 아래로 갈까 의논하며 열심히 또 신중하게 해 보지만 쉽지 않아요.

 

🌻 포기하지 않는 동그라미

-모양 친구들은 열심히 운동해요. 헛둘헛둘 달리기 시합도 하죠.

-힘이 세지자 탑을 쌓을 수 있었지만 오래 버티지 못해요.

 

 

🌻 재도전

-똑똑해지면 될 것 같아서 공부하며 아이디어를 모아요.

-조금 나아졌지만 사각형과 육각형이 만든 탑보다 흔들린다며 친구들은 포기!

 

🌻 친구의 충고

-”다른 방향에서 살펴보는 건 어때?“라고 삼각형이 툭 던지지만

-동그라미는 도무지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바닥에 벌렁 드러 누워요.


 

🎊 유레카

-”포기하지 마!“ 하늘의 별도 동그라미를 응원하네요.

-동그라미는 좋은 생각이 퍼뜩 떠올라 친구들에게 얘기했지만 듣지 않아요.

-”우리 딱 한 번만 더 해 보자.“ 라고 정중히 부탁하는 동그라미

 


🌟 딱 한 번만 더!

동그라미의 계획을 들은 친구들은 멋진 생각이라고 외쳤어요.

 

  

🎤 동그라미가 찾은 방법은?

-책을 보면 나와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수많은 실패가 성공으로 꼭 이어지지는 않아요. 하지만 성공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실패의 의미도 달라질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실패 속에서도 건져 올릴 수 있는 보석이 있을 수 있고요.


-운동을 열심히 하는 한 방송인이 자기의 경쟁자는 다른 사람이 아닌 어제의 나라고 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자기 모습을 목표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사람을 경쟁 상대로 하면 너무 힘들다고요.


-물론 여기 나오는 동그라미의 멋진 도전 정신 많이 칭찬해요. 그래도 때론 멈출 때를 아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동그라미는 자기만의 장점이 있잖아요. 사각형과 육각형은 없는 잘 굴러가는 장점도 있고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생각해 낸 동그라미도, 동그라미에게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한 세모, 동그라미의 권유를 받아들인 도형 친구들 모두 멋져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 도형 친구들도 그러네요. 동그라미 혼자였다면 힘들었겠죠?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근두근 첫인사 맑은아이 7
양지안 지음, 서지혜 그림 / 맑은물 / 2022년 4월
평점 :
품절


📚 두근두근 첫인사(양지안 글/서지혜 그림/맑은물)

 

두근두근이 말은 설레는 마음이기도 하고 걱정 담은 마음이기도 하죠.

여기선 걱정이 많은 여우의 마음을 표현한 말.



  

책을 간단히 살펴보면~


겉표지엔 여우의 큰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 여우 눈에 비친 친구 얼굴이 보이네요.

앞면지 노랑 바탕에 빨간 딸기🍓가 통! ! 뒷면지도 같아요. 딸기🍓 그림은 무슨 의미일까요?

 

엄마 여우랑 첫나들이에 나선 아기 여우는 엄마 손을 꼭 잡고 있어요.

엄마 여우는 모르는 꾀꼬리 아주머니에게 인사를 먼저 건네요. 인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진대요.

아기 여우는 인사하지 않아도 기분이 좋아진대요^^


 

너구리 할머니에게도 엄마는 인사를 해요.

처음 보는 할머니지만 인사하면 친해질 수 있대요.

할머니가 들고 있는 딸기🍓 바구니가 눈에 들어와요. 인사하고 친해지면 딸기를 줄지도 몰라~

하지만 포기하고 말아요~

 

아기 여우는 아무도 만나지 않게 해 달라고 빌었지만 바로 그때 사자 아저씨가!



사자 아저씨가 밝게 웃으며 아기 여우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자 아기 여우도 용기를 얻어 인사를 하지만 목소리가 작게 나오네요.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죠. 아기 여우도 첫걸음을 떼었으니 점점 잘할 수 있을 거예요.

아기 여우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놓쳤던 딸기 할머니를 다시 만난다면 인사를 할 수 있을까요?

인사도 하고 여우가 좋아하는 딸기🍓도 먹기를 바래요.

 

🙄어릴 때부터 자기를 잘 나타내고 인사도 씩씩하게 잘하길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겠죠.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안 돼요. 어떤 어른은 아이 머리를 손에 힘을 주어 꾸벅 인사시키기도 하고 인사하라고 윽박지르기도 해요. 그러면 아이가 인사를 잘할까요? 오히려 주눅이 들죠.

 

🙄어른도 엘리베이터에서 서로 숫자만 바라보며 어서 내가 내릴 층이 오길 기다리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과 눈이 마주치면 얼른 피하잖아요. 인사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예요. 외국 사람들처럼 눈인사든 몸인사든 자연스럽게 잘하면 관계가 더 좋아질 수 있을텐데 말이죠.

 

🦊여우 엄마는 지혜로워요

엄마가 먼저 인사를 하며 아기 여우에게 인사를 하면 기분이 좋아져, 친하게 지낼 수도 있지.”라며 얘기해줘요.

엄마를 보면서 부끄럼쟁이 아기 여우도 달라지겠죠. 조금씩 큰 소리로 인사할 수 있게 될 거라 믿어요.

 

🎶 아이들과 노래를 부르며 돌다가 멈추라는 신호에 맞춰 가위 바위 보를 하며 진 사람이 이긴 사람에게 인사를 하는 게임 등을 진행하며 인사를 익히는 놀이를 자주 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 참방 보람 그림책 2
보람 지음 / 길벗어린이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모두 참방 (보람 지음/길벗어린이)

서툴지만 느릿느릿 자라고 있다고 하는 보람 작가의 말에 위로받는다.
여름 바다에 못 담근 몸을 하늘 바다에 마음이라도 참방 담고 싶을 정도로 눈이 부시게 푸른 날이다.
그림책도 참방 하늘에 담가 본다.



밤새 비가 내린 숲속에
개미 한 마리가 튜브와 책을 들고 도도도 바다다!” 그러나 겁이 난 개미는 발만 동동!
삭삭삭다람쥐 삼남매가 호수로 배를 밀며 들어오며 호수니까 물이 많겠지?”
뽁뽁뽁뽁뽁토끼 친구들이 참방연못만 보고 뛰어들어서 물을 튕겼다고 미안하다고 한다.
콩콩콩콩콩어린 아이가 물웅덩이가 제일 좋다고 참방!’
쿵쿵쿵쿵쿵쿵’ ‘삐끗’ ‘첨벙!’



물웅덩이가, 연못이, 호수가, 바다가 작아졌어!? 호랑이는 눈치를 살피다 앞장서서 걸어가고 아이와, 토끼, 다람쥐, 개미가 졸졸 따라가다 헉헉!
우리가 알던 무서운 호랑이가 아닌 마음 넉넉하고 인심 좋은 호랑이 같다. 모두 등에 태우고 수박이랑 물놀이용품 한 짐 짊어지고 어슬렁어슬렁 가더니 큰 폭포 앞에 돗자리를 편다.



모두 바다에 참방!
간식으로 준비한 수박을 같이 온 친구들이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는 호랑이 모습 정말 멋지다!!!!!
심지어 크기뿐만 아니라 같이 한 친구들 숫자에 맞게 자르는 모습에 감동, 개미를 위한 수박을 자를 때 집중하는 모습도 심각한 것 같은데 재밌다.
친구들은 간식도 먹고 바다에서 즐겁게 노는데 딱 두 친구는 생각에 잠겨서 못 논다.



바다를 무서워하는 개미랑 ( )는 과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까?

정말 보람 작가는 어떻게 요런 생각을 하지? <🌻파닥파닥 해바라기>에서도 빛을 못 받는 작은 해바라기를 위해 큰 해바라기들이 홍해의 기적처럼 옆으로 싹 빛이 들어올 수 있게 길을 내주더니 여기서도 초대박 아이디어와 배려 넘치는 마음을 가진 ( )가 개미도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만들어 주는데 어떤 물놀이장인지는 책을 보면 담박에 알 수 있어요.

뭐지? 마음에 몽글몽글 올라오는 이 느낌! 아호~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과 마음에 이는 몽글몽글 이 느낌이 더해져 이렇게 좋아도 되나 할 정도로 행복하다.

뒷면지 그림이 절정이니 꼭 뒷면지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뒤표지에
상황과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시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
<모두 참방>을 한 문장으로 정리!!!

우리 모두 각자의 역량이 다른데 모두 비슷한 목표를 주고 앞으로 달려가라 한다.
홧팅! 잘할 수 있어! 조금만 더 힘내!
언제까지 그래야 할까? 지금도 엄청 애쓰고 있는데....

그렇다고 꿈을 가지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스스로 애쓰고 있는데 거기다 더 힘내라고 하기보다는
가만히 기다려주고, 옆에 있어 주고, 힘들 때 손잡아 주고, 눈 맞춰 웃어 주며 토닥토닥해주면 안 될까?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는 바다가 좋아
정혜경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엄마는 바다가 좋아 (정혜경 지음/한울림어린이




이번 주 화요일 **자 그림책방에 하는 북토크& 미니 워크숍에서 정혜경 작가님을 뵙고 왔다. 그리고 오늘 한울림 출판사에서 이 책을 받을 줄이야. 그날 소규모의 인원으로 진행된 워크샵이어서 작가님의 숨결까지 느끼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행복했는데... 원화랑 더미북도 많이 갖고 오셨는데 그중 <엄마는 바다가 좋아> 원화도 직접 볼 수 있어 행복했다. 그림책 인물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이 책이 더 친근하고 새롭게 다가왔다,

앞표지와 뒤표지 색깔이 가슴이 뛸 정도로 예쁘다앞표지엔 바다가 자기 세상인 것처럼 즐기는 아이와 강아지그만 나오라고 소리치는 엄마햇볕이 몸에 닿을까 웅크리고 양산을 쓰고 있는 언니바다에서 놀고 있는 딸을 지켜보는 아빠의 다정한 모습이 따뜻하다개인적으로 요런 따스한 그림책이 좋다뒤표지는 저 멀리 구름 사이로 햇볕이 사라지는 느낌이다정감 있는 얼굴과 몸매의 엄마가 행복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나도 같이 웃어 주게 되네..

앞면지를 보면 넘실대는 바다 위에서 엄마가 튜브를 타고 즐기고 있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고 멋져 보인다그리고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니 어린아이처럼 물을 참방거리며 놀고 있는 엄마 표정이 개구쟁이 같다오히려 딸은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며 엄마가 애냐고 잔소리다엄마는 바다가 뭐 그리 좋냐고 묻는 딸에게 대답 대신 어릴 적 추억 속으로 빠지는 미소 머금은 엄마 얼굴이 크게 보인다머리는 시간을 거슬러 가듯 색이 옅어지고 (이 사진은 원화를 찍어왔다)


앞표지에 나왔던 그 장면이 엄마의 어릴 적 이야기인가보다바다에 놀러 갔던 어느 날로 타임머신이라도 탄 듯 가버린 엄마엄마는 어릴 때도 바다를 좋아했구나꼬맹이의 엄마와 아빠는 꼬맹이 왕팬언니는 까칠하다동생이 옆에 가니까 귀찮다고 발로 차버린다찐 언니~^^ 삐친 꼬맹이는 언니를 피해 바닷가를 뛰어다니며 실컷 놀다 보니 해가 뉘엿뉘엿주변 사람들이 꼬맹이의 엄마와 아빠가 찾아올 때까지 있어 주네다행이다.

꼬맹이를 찾으러 온 힘을 다해 뛰어오는 엄마와 아빠가 우사인볼트 보다 빠른 것 같다그 뒤로 까칠하던 언니도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오는데역시 가족은 가족이다어느새 저녁노을도 넘어가고 비까지 내린다꼬맹이는 긴장이 풀렸는지 엄마 등에 착 달라붙어 꿈나라로언니는 동생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아빠는 큰 손을 큰 딸 머리를 깜싸 주는 모습이 정겹다이보다 행복한 장면이 있을까?

엄마엄마 엄마!!!”

점점 크게 엄마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그 뒤는궁금하면 책을 봐야겠죠?

그림책을 만들 때 원화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애썼다는 ‘한울림어린이’ 편집자님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그 노력이 그림책에 고스란히 실린 것 같다당연히 원화가 크기와 색깔 표현에 있어서 압도적이지만 그것을 최대한 살려서 그림책에 담아내려 한 모습이 느껴져 그림책이 새롭게 다가왔다그래서 정혜경 작가님은 최근 쓴 세 권의 책을 모두 ‘한울림어린이와 작업했나보다앞표지에서 시작해 뒤표지까지 어느 한 장 부족함이 없다그림도 좋고 글씨의 위치글자체까지 예술이다또 여기 나오는 인물 모두 나의 모습 같고가까운 이웃 모습처럼 정감 있으면서 따뜻하고성형미인이 아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스며 나오는 엄마와 아빠이웃의 모습이라 좋다옆에 있으면 안아 주고싶을 만큼~

엄마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바다를 좋아하는데 왜 그렇게 바다가 좋을까바다에 몸을 맡기고 둥둥 떠 있으면 자유로워서바다가 출렁이며 엄마를 감싸주어서?

나는 여기 엄마처럼 좋아하는 게 뭘까아메리카노 커피 앞에 두고 멍때리는 것도 좋아하고 그림책 보고 인상 깊었던 장면 따라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초록이들 돌보는 것도 좋아하고 음악 듣는 것도 좋아한다.

 아이들과 이 책을 나누기에도 참 좋다아름다운 그림 감상하는 재미도 좋고엄마는 바다가 왜 그렇게 좋은 것 같아 질문도 하며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부모가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하는 그림책!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기도 했으나 직접 책도 구매하여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