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건 태도의 문제입니다. 내가 뭘 믿을지 스스로 선택한 거예요. 내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내 선택입니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나를 가로막는 일, 계속 내 역할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일들은 나 자신이 선택한겁니다. 모두 내 선택이에요. 모두 나의 몫입니다. ‘지금의 나는인생에서 내가 했던 선택들로 이뤄져 있다.‘ 이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절대로 지나치지 않습니다. - P43

내가 어떤 인간이라고 믿으면 그것이 바로 나입니다. 그러면위험을 받아들이고, 실패하는 자신을 허용할 수 있으며 다른 것들도 잘해나갈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자신이 하는 어떤 일도 그저 하나의 선택으로 바라보게 되고, ‘나는 언제나 가치 있는 사람이다. 존재만으로 가치 있는 인간이다‘라는 생각이 깊이 자리 잡게 됩니다. 누군가가 그렇게 말해서가 아니라, 내가 성공해서가 아니라, 돈을 많이 벌어서가 아니라, 그 어떤 다른 이유가 아니라 그렇게 믿기로 했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 P46

인생에서 일어나는문제는 모두 내가 마음속에서 경험하는 것이다. - P92

지금 얻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는 게 아니라 깨달음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발견한 것들을 즐기는 데서 성공이 찾아옵니다.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이 선택한 방식으로 자기만의 인생을 온전히 살아내면, 매일이 기적이 되고 그동안 몸담았던 그 어떤 곳에서보다 훨씬 큰 성공이 찾아옵니다. - P106

우리를 통제하는 건 우리가 직시하지 않는 것들입니다 - P111

나라는 존재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믿고 있는 그 모습그대로입니다. 나의 가치는 다른 어떤 것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내가 믿기로 한 생각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을 원하는대로 만들어갈 역량과 의지가 있습니다. 그건 나 자신의 몫입니다. 누구도 그것을 앗아갈 수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하세요. 그리고 그것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 P118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은 수수께끼에 있다. - P130

전 아이들에게 누군가의 행동으로 인해 화를 내고, 분노하고, 상처 입고, 좌절하면 그때가 삶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하는 순간이라고 가르쳤습니다. - P150

세상은 내가 준 것을 되돌려줍니다. 때문에 진정성 있는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말한 대로 됩니다. 그게 인생에서 도달할 최선의 자리입니다. 다시 말해 입에서 나오는 말은 스스로 믿고 있는 것들의 합이라는 겁니다. 농담을 하거나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할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인상을 주기 위해,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 P151

한 치의 과장도 섞지 않고, 저는 자기 삶에 관해 매일의 목적의식 혹은 사명을 가지는 것보다 중요한 건 아무것도 없다고 믿습니다. - P173

미래나 과거를 삶의 목적으로 삼고 살 수는 없습니다. 지금, 오늘, 이 순간을 목적으로 살아야만 합니다. 사실 우리 머릿속에 정말 담고 있어야 할 개념, 자아에 휘둘리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게 해줄 개념은 바로 ‘현재‘라는 것입니다. - P180

뭔가를 할 때 중요한 점은 원하는 것이 이미 이뤄진 듯 행동하는 겁니다 - P186

마음이 바뀐 게 바보 같거나 실망스러운 일은 아닙니다. 퇴보하는 것도 아니에요. 사실 계획을 바꾸는것은 인생에서 자신이 정말로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더 빠른 시간 안에 알려주는 계기일 수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실패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난 지금 이 방향으로 가야 할 것 같아."라며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은 계획을 계속 밀고 나가기보다는 무엇이 적합한 것인지 찾아야 합니다.  - P192

다른 사람보다 더 나아지는 데 집중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모두를 이겨 승자가 되어야만 한다면 결국 패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모두를 이길 수는 없으며, 승자라고 해서 더 훌륭한 사람인 것도 아닙니다. - P193

한계를 모르는 사람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살펴보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건 저 사람이 하는 방식이지. 저건 저 사람의 속도야. 나와는 관계없어. 내가 있는 곳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자. - P194

당신이 머릿속에 떠올린 무척이나 끔찍한 일들, 새로운 시도를 한 결과로 벌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그런 재난은 모두 당신의 머릿속에만 있는 것입니다. - P196

내면에서부터 즐겁게 산다면 가진 것이 적어도 풍요롭게 살 수 있음을 알게 될 겁니다. - P202

당신은 뭔가에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일에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겁니다. - P217

동양철학자들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겪고 있는 일은 스스로 만들어낸 것을 바라보는 시험입니다. 여기에는 한 가지 교훈이 있었고, 전 고통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애썼습니다. - P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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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배움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먼저 간절히 염원하라.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스승을 만나게 해달라고 - P130

생긴다로 쓰고, 쓰는 만큼 살아간다. - P140

고전에서 말하는 공부는 평생의 일대사 즉, 언어와 문자의 경계를 넘어 세상 모든 것이 ‘책‘이 되는 경이를 체험하게 된다. - P140

그들이 보여주는 공부의 길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책을 통해 존재와 세계의 심연을 향해 나아가는 것, 그리고 존재와 세계의 모든 것을 책으로 변환하는 것. - P146

"나를 비워 남을 받아들일" 수 있으면 된다. 즉, 자기에 대한 집착을 버릴수만 있다면, 삼라만상이 다 신비로운 기호로 가득찬 물장이라는 것을 절로 터득하게 된다. - P147

몸이 곧 삶이고, 일상이 곧 세계다. - P151

최고로 좋은 운세란 운명을 사랑하는 능력이다. - P169

나쁜 운이 올까 봐 전전긍긍하는 것이 아니라, 설령 운이 좀 나쁜 상황이 펼쳐지더라도 그것을 인생의 자산으로적극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개발하는 것, 다시 말해 화를 복으로 바꾸는 습관 혹은 훈련 말이다. 그런 식으로 운세가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다가오는 지금, 여기의 삶을 긍정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운세가 어디 있으랴. - P169

연암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성인이란 남을 가르치고 훈계하는 존재가 아니라, 남보다 앞서 부지런히 배우는 존재라는 것이다. - P175

스스로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면 남을 감동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고, 남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면 자기 안의 기쁨 또한 더이상 자라기 어려운 까닭이다. - P176

자신이 평생 뭔가를 가르치고자 한다면 자신이 평생 공부의 즐거움을 누려야 마땅하다 - P177

그러므로 스승이란 무엇인가? 가장 열심히 배우는 이다. 배움을 가르치는 이, 배움의 열정을 촉발하고 전염시키는 배움의 헤르메스, 그가 곧 스승이다. - P181

공부하면 이 다음에 훌륭한 사람이 되고, 뭔가를 얻게 될 거라고 말해선 안 된다. 공부하는 그 순간, 공부와 공부 사이에 있다는 바로 그것이 공부의 목적이자 이유여야 한다. - P193

자신의 본성대로 움직일 뿐인데, 다른 이들에게 절로 생명의 기운을 전파해주는 존재! 이것이 근대 이전, 지식인들이 추구한 이상형이다. -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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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셀프돌봄‘이라는 것도 완벽하게 고립된 상태가 아닌, 세상과 소통할 때 비로소 잘 이루어진 수 있다는 점을 sf적 요소를 통해 재치 있게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P35

표류기가 인기 많은 이유는 누구나 세계로부터 고립된 공간을 개척하고자 하는 욕망이있기 때문 아닐까요? 생존 자체가 인간에게는 엔터테인먼트일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도들었어요. 하지만 어떤 표류기도 결국에는 세상과 재회한다는 점이 재밌는 것 같아요.생존은 결국 연결을 위한 것이구나 싶기도 하고요 - P36

인간은 누구나 가끔 혼자 있고 싶어 하고,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을 보장받는걸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지만, 그것 언제든 다시 무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상황에 한정된 이야기인 거 같아요. - P36

결국 ‘셀프 돌봄‘은 스스로를 잘 가꾸고 살아남아 타인과의 교류 속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인 수 있을 듯해요.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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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서사의 주된 감정은 필연적으로 수치심이다. 난독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읽기가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많다) 불안, 어색함, 당혹감, 굴욕감 같은 불편한 감정과 얽혀 있기 때문이다.  - P83

위장의 대가는 끊임없는 불안이었다. - 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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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노력해도 아이의 예민함을 없앨 수는 없다. 그렇지만 아이가 조금 덜 힘들게 살도록 도와줄 수는 있다. 그 기질을 보듬고, 세상을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주는 부모의 존재가 중요한 이유다. - P56

반면 예민한 아이들 가운데는 수민이처럼 모든 일을 자기 탓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내재화 introjection라는 방어기제다. 투사에 비해서는 성숙한 방어기제라고 여길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분노와 불안을 속으로 꾹눌러놓기만 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억제하다보면 수민이처럼 우울해질 수 있고, 누른 감정이 어느 순간 폭발할 수도 있다. 문제가 생겼을 때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떤 사람과 어떤 요건들이 관계됐는지 알아보고, 내가 잘 몰랐던 다른 이유는 없는지 찬찬히 살펴보며 잘못한 만큼만 반 - P201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를 돌보고 내 편이 되어주는 것도 노력을 요구한다. - P202

불안을 조절하는 아이의 능력은 반드시 자란다 - P240

 또 아이들 뇌가 자라는 것처럼 아이들의 마음도 자란다. 각자자기만의 방법으로 불안을 조절하려는 인지적 노력을 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불안 조절법을 배운다.
세상은 경험하고 배워나가는 것이다. 또한 부모, 친구 또는 중요한사람이 아이의 감정을 보듬고 읽어주는 과정을 통해서 예민한 아이들도 자기 불안을 스스로 이해하고, 표현하고, 조절하는 능력을키운다. - P241

완벽한 엄마 완벽한 육아라는 것은 판타지다 정신분석학자 위니콧도 충분히 좋은 엄마는 평범한 엄마‘라며 평범한 육아를 강조했다"  - P273

아이를 키우는 것은 원래 내가 한 인간으로서 가지고 있는 한계를 깨달아가는 과정이다. 나름 열심히 하지만 내 뜻대로 안 되는일이 너무 많고 부모로서 항상 부족한 것 같다. 그 와중에 다른 학부모나 선생님들에게 아이의 잘못을 지적받으면 좌절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부모로서 느끼는 무기력은 우리 스스로가 견뎌보자. 우리 마음이 자녀에게 전해져서 아이의 불안을 자극하도록 하지 말자. - P281

냉정하게 말하면 부모의 예민함은 부모 몫이고 아이의 예민함은 아이의 몫이다.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우선 부모 자신의 마음을 잘돌보고, 또 예민한 아이가 세상을 좀더 편안하게 살아가도록 아이곁에 있어주며 아이의 어려움을 함께해주는 일일 것이다. - P305

이미 로는 예민한 사람들은 아마 평생 세상에 자신을 맞추려고 노력해왔을 것이라면서 사람들의 비판을 견디며 자신의 가치, 신념, 자기애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나를 이해하며 받아들여주는 사람을 곁에 두라고 한다. 그리고 스스로 자기 자신의 집이 되라고 한다! 이미 로의 이 말을 예민한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남들과 조금 다른 나 자신을 인정하고, 자유롭고 당당하게 표현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집이 되라고 말이다. - P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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