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이문필 옮김 / 베이직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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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는 1888년에 태어나 1955년에 사망했다. 농장에서 태어났고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나 세일즈맨으로 일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토대로 강연을 시작하여 화술에서 인간관계론까지 넓은 범위의 처세술을 가르쳤다. 처세나 인간관계에 관해서 책이든 강연이든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아마 데일카네기를 모른다 해도 그의 책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같이 세련된 자기개발서가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이 책은 좀 진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양간이나 소와 같은 가축, 하녀의 이야기를 볼때 그가 살던 시대가 느껴졌다.
고전의 향기가 느껴지지만 하나같이 상식에 가까운 내용이다. 하지만 이런 상식적인 내용도 우리가 제대로 받아들이고 살아가진 못하는 것 같다. 무릅을 탁 칠 정도로 기발하고 당연한 이야기들이 신선하게 느껴지는걸 보면 말이다.

첫 에피소드로 비판을 하지 말라고 시작하는 이 책은 아주 상식적이다.
우리가 남을 비판하는 이유는 그보다 잘난 사람임을 알리고 싶어하기 때문일 것이다. 불필요한 부분이고 괜히 상대에게 상처를 주며 얻는 것은 반항심 뿐이기 때문이다. 비판 받은 사람이 비판한 사람의 말을 들을 것 같은가? 한박자 늦춰 생각하면 얼마든 알 수 내용이다.
또한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는것 같은 아주 상식적인 내용이다. 이 책에서는 감정적 소모를 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상대를 이기는 법에 대해 특히 잘 다뤘다.


이 책에서는 인간관계론 이라는 이름처럼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데에 있어 어떻게 처세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지에 대해 지혜롭고 통찰력 짙은 답을 얻을 수 있다.

인간관계가 꼬여 경고등이 들어온 상태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밝고 경쾌한 에피소드들로 즐겁게 읽을수도 있고 너무 무겁게 생각하던 인간관계를 간단히 풀어버릴 수 있는 위트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책이 아담해서 작은 핸드백에도 들어갈 수 있고 지하철이나 버스안에서 한손으로 잡고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한 주제가 한페이지를 차지할 정도로 호흡이 짧아서 오며가며 이동중에 읽기 좋은 책이다.
처세술의 바이블이기도 하고 발상의 전환을 도와주는데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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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지음, 이문필 편역 / 베이직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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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론이라고 되어 있지만 철저한 자기개발서가 아닌 인생 전반에 걸쳐 필요한 마음가짐에 대해 말한다.
근심을 떨치거나 없애는 법, 행복해지는 법, 타인의 시선이 의연해지는 법, 즐겁고 활력 넘치게 살아가는 법, 결혼과 가정을 유지하는 법 등 크게 6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 2페이지로 구성되어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짧은 이야기가 작은 주제당 4, 5개씩 구성되어 백개가 넘는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하나를 읽는데에는 지하철 한 정거장을 지나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뿐인데다 딱히 순서도 정해져 있지 않아 자투리 시간이 날때마다 원하는 주제를 찾아 읽을 수 있다.
게다가 가볍고 책 크기가 작은 핸드백에 들어갈 정도로 아담하기 때문에 들고다니며 읽기 딱 좋다.

내용이 가볍고 어디선가 들어본적 있는듯 친근하다. 동물의 이야기나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빗대어 우화처럼 적어놓은 에피소드들은 기분전환에 큰 도움이 된다.
불쾌한 사람을 스컹크에 빗대며 누구와 싸우든 이기는 회색곰도 스컹크가 다가오면 먹이를 나눠준다며 서로 부딧혀봐야 스컹크가 내뿜는 악취로 인하여 불쾌할 뿐이기만 하다며 불쾌한 상대라면 싸워 이길 수 있을지라도 피하는게 방법이라는 에피소드는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데일카네기라는 이름은 안들어본적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자기개발서의 시초인 사람으로서 사망 50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책은 사랑받고 있다.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한다.
이 책은 그 카네기의 많은 저서에서 유용한 부분만 모아서 엮은 것이다. 그의 지혜를 집대성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살아가며 우리가 늘 접하고 느끼는 모든 분야에서 도움이 되는 글을 실었다.

사실 데일 카네기는 고전이라 불릴 정도로 자기개발서의 아주 기본이다. 어디서 한번쯤 들어봤다 싶은 이야기는 대부분 데일카네기가 한 말 중 하나 일 것이다. 그의 많은 저서를 읽을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 한권으로 그의 날카로운 지혜와 통찰력을 배워보는 건 어떨까 싶다.
간단한 것에서 점점 심오해지는 호흡이 긴 내용의 자기개발서도 좋지만 이렇게 호흡이 짧고 어느 페이지를 넘기든 도움이 되고 기분 전환을 느낄 수 있는 책은 어떨까? 너무 바쁘고 신경쓸게 많은 현대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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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미로 찾기 - 아포리즘과 그림이 함께하는
박민효 지음 / 아라크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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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미로찾기 책이다.
일러스트에 미로찾기를 접목 했는데 그림의 테두리에까지 미세하게 미로로 이어져 있다.
수공예품에 가까워보이는 정교함이다. 실제 이 책 속의 일러스트는 저자가 직접 손으로 그려넣은 것이니 단순 시간떼우기용 미로찾기라기 보다는 소장가치 있는 예술품에 가깝다.
연필로 슬쩍슬쩍 미로를 찾고 다시 지우개로 깔끔히 지워서 책장에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왼쪽엔 시, 오른쪽엔 미로찾기가 있는데 시도 기발하고 재미있지만 미로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의 의미를 생각하며 미로를 따라 나아가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날 것 같다.

마지막 페이지엔 작가의 글이 있다. 이 미로는 자신의 심술이 빚어낸 것이며 모든 오른쪽페이지의 미로를 마스터 한다면 자신을 이긴 사람이 되는 거라고.

그 정도로 난이도가 쉽지 않다.

 

종이의 질이 아주 좋다.

물칠을 해도 울지 않을 것 같은 두께와 더러움이 잘 묻지 않을 것 같은 매끄러움이 있다.

미로도 미로지만 모든 왼쪽 페이지의 시가 압권이다.

목차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어른들을 위한 책이다.

아이들과도 재미있게 미로만을 찾아나갈 수 있겠지만 늦은 밤 시의 의미를 생각하며 천천히 찾아나가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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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화학 - 화학의 역사가 세상의 근원을 바꿨다! 세상을 바꾼 과학
원정현 지음 / 리베르스쿨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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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에 대한 연구는 기원전 5세기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전엔 신화속 이야기처럼 이 세상의 모든 자연현상이 신의 조화로 인한 것이라 생각했고 기원전 5세기 무렵에나 몇몇 철학자들에 의해 원자를 연구하는 단계로, 나아가 금을 만들겠다는 연금술로... 그리고 그들을 탄압하는 세력에 의하여 모든게 불태워지고 아랍어로 남아있던 문헌을 라틴어로 번역하여 유럽으로 넘어가 17세기가 되어서야 학문의 한 분야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을 이 책으로 함께 할 수 있다.

'세상을 바꾼 물리'를 이미 읽어 본 상태라서 화학도 궁금했는데 읽어보게 되어 좋았다. 저자는 영재교육원 강사로서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과학사를 접목하여 과학 개념을 익히는 수업방식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부터 원소기호를 외우게 하기보다는 왜 사람들이 물질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고대엔 어떤 방식으로 화학실험을 했으며 궁금증을 갖게된 계기는 무엇인지 알게된다면 더 이해하기 좋을 것 같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나는 화학시간만 되면 무슨소린지도 모르겠고 도대체 일상생활 어디에 화학이 필요한가 싶어 왜 배우는지도 모르는채 어딘가로 숨어버리고 싶었다. 그래서 성적은 엉망이었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어려워지기만 했다. 어른이 되어서야 화학의 재미와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어린 학생들에게 왜 화학을 배워야하는지 알려주고 싶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 화학을 어려워 하는 친구들에게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시작할때는 고대 학자들 이야기부터 나오는데 사람이름이 헷갈리고 어렵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갈수록 점점 근대로 접어들며 관심있는 내용이 나오기 시작한다. 솔직히 쉬운책은 아니다. 과학사라는 분야 부터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니까 그 부분은 감안해야 할 것 같다. 천천히 아는 부분이나 원하는 부분을 읽어나가다 보면 어려운 부분에 자연스레 이어지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각 단원들 사이사이에 깨알같은 지식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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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는 글쓰기 -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를 발견하는 글쓰기의 힘
셰퍼드 코미나스 지음, 임옥희 옮김 / 홍익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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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학창시절 나에게 일기를 쓰는 일은 지루한 숙제 중 하나일 뿐이었다. 하지만 중년이 된 지금 나는 시간이 나는대로 일기를 쓴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엉켜버린 일들을 적다보면 그 실타래가 풀리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누구도 볼 수 없는 공간이라면 내용이나 표현이 과격해진다. 후련할 정도로 글로 쏟아내고 나면 내 머릿속의 찜찜한 찌꺼기가 글로 옮겨간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써둔걸 읽으며 상황을 다시 인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주변에 홧병이 있는 사람에게 난 일기쓰기를 권하곤 했는데 그 와중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단순히 글을 잘 쓰고자 하는 사람이 읽기보다는 내면의 스트레스와 화의 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에는 글을 씀으로 인하여 우리가 어떤 치유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 유명한 사람들의 일기를 통해 그들의 삶을 재조명 할수도 있고 그들이 어떤 표현을 통해 치유받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써야하는지, 치유의 글쓰기를 통해 내면의 자아와 어떻게 소통하는지 등등에 대해 배워볼 수 있다.

나는 일기를 적나라하게 쓰는 편인데 가끔은 그런 불손한 표현이 오히려 나의 양심에 상처를 내는건 아닐지 고민하곤 했다.
적나라한 표현들, 과격하지만 다시 읽어도 속이 후련해지는 단어선택을 자주하지 말자고 자신을 억압할수록 글이 잘 써지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이 책에 너무 바람직하게 쓰여있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할 것, 적나라한 표현으로 드러낼수록 상처 치유는 빨라진다는 것.
어차피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니기에 그 당시 상황을 쓰고 자신이 느낀점을 차근차근 써 내려가다보면 내가 그 당시 왜 상처 받았는지 자신에게 솔직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사람은 좋은 것만 기억하려하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현실을 포장하고 부정할수록 고독감과 우울감때문에 삶이 피곤해진다.
글쓰기를 통해 내면을 바라보고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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