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탐정 김악마 - 채티 호러 픽션북
남상욱 지음, 차차 그림, 김바닥 원작 / 서울문화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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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고 다니는 김악마라는 초등학생 이야기이다.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이 읽기에 안성맞춤이다. 공포스런 그림도 함께 하니 그 무서움이 배가 된다. 게다가 중간중간 카톡화면과 같은 채티 형식의 대화도 나온다.

세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김악마와 아보 외엔 각각의 이야기의 등장인물이 다르다.
첫번째 이야기는 영혼을 빼앗긴 오빠를 구하려는 여동생의 이야기이다. 김악마에게 사건을 의뢰하여 함께 오빠를 구해내는 이야기이다.
두번째 이야기는 유튜버가 되고픈 여학생의 이야기다. 흉가체험에 갔다가 귀신에 씌여 고생하는 이야기다.
세번째 이야기는 학교 급식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첫번째 이야기는 김악마가 신비로운 능력을 사용해서 사건을 해결한다. 두번째, 세번째 이야기는 우정의 소중함을 그렸다. 대신 김악마의 비중은 매우 적다. 김악마는 겉보기엔 초등학생 정도로 어려보이지만 다른 세계와 이승을 오가며 괴물을 퇴치하고 타고난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그의 집사인 아보는 예의바르고 정장을 입은 매력적인 신사다. 다음 권이 나온다면 두 사람을 더 자세히 다뤘으면 좋겠다. 김악마는 비밀도 많고 사연도 많아 보이는데 싸가지 없는 모습만 비춰지고 한 화에만 등장한다. 게다가 아보는 김악마보다 나이도 많은 어른인데 그를 깍듯이 모신다. 이 인물도 인간은 아닌 것 같은데 너무 비밀에 싸여있다. 두 사람의 비중이 적어서 좀 아쉬웠다.
이 책은 오픈된 결말이 좀 있다보니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훈훈하게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공포심이 계속 될 수 있다. 이상하고 무서운 사건을 읽으며 느끼는 공포감은 잠시 다른 세계에 여행다녀온 것 처럼 스트레스를 해소해준다. 하지만 죽음이나 귀신, 악마나 괴물같은 것에 심취하면 가위에 눌리거나 악몽을 꾸는 등 평소 생활에도 안좋은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가끔 즐기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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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하리 오싹한 썸데이 2 - 수상한 학생회장 편, 호러 로맨스 코믹북 기억, 하리 오싹한 썸데이 2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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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하리 오싹한 썸데이는 기본적으로 신비아파트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고 기억, 하리 시리즈처럼 하리, 최강림, 김현우, 이가은 이 네명의 등장인물로 구성된다. 이 책에는 백장미와 선우진이라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시리즈 물인데 이 책은 그 중 두번째 권이다. 1권을 보지 못해도 읽는데 문제는 없다. 하지만 더 재미있게 즐기려면 1편부터 읽기를 권하고 싶다.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리와 강림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서 사귀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강림은 낯뜨거운 말을 스스럼없이 하기 때문에 그간 기억, 하리 다른 시리즈에서 고구마 전개였던 둘의 연애전선은 급진전한다. 게다가 하리가 위험에 처할때 목숨걸고 지키는 모습은 여전하다.
소제목처럼 이 책의 수상한 학생회장은 선우진이라는 인물로 여러가지 모습으로 하리의 주변을 맴돈다.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 다음 권에는 하리를 좋아해서 강림과 삼각관계를 이룰 것 같기도 하다. 매우 매력적인 남자캐릭터다. 백장미라는 인물은 덜렁대는 하리의 후배로 나오는데 이 아이도 보통 인간은 아니다. 할머니가 무려 마법사이고 그 피를 물려 받았다. 지금은 실수 투성이지만 다음 권에서는 곧 각성하여 멋진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악역으로 새로운 선생님이 등장해서 아이들을 꿈의 세계에 묶어둔다. 강림은 꿈과 현실을 오가며 하리를 구해낸다. 이 선생님이 한동안 학교에 안 좋은 일을 몰고 올 것으로 보여 다음권 내용도 궁금해진다.
만화책 이기에 쉽게 읽을 수 있고 그림도 예쁘다. 기억, 하리 시리즈는 다양하게 나오는데 이 만화책은 유독 유머러스 해서 웃으며 읽었다. 게다가 강림의 황당한 표정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평소 무거운 모습이 아니라 그냥 하리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모습이 보여 가벼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마지막 부분에 초간단 상식으로 연금술에 대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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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그림민법 - 31회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는 민법 | [합격부록] 민법 및 민사특별법 조문집
서석진 지음 / 에듀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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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 1차 과목인데다 법과목인 공인중개사 민법 및 민사특별법은 일반인이 한두 번 봐서는 쉽사리 이해할 수가 없다.

게다가 양도 많고 조문에 판례에 공부해야할 양도 엄청나다.

하지만 시간을 들인 만큼 점수도 나오는 과목이기에 많은 수험생들이 오늘도 밤을 지새며 공부에 매진한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법이다보니 우리가 살며 흔히 접하는 상식적인 부분인데 이걸 법문으로 만들어 놓으니 말이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

 

 

 

에듀윌 그림민법은 민법을 어려워하는 공인중개사 시험 수험생들에게 한 줄기 빛과도 같은 교재다.

민법을 보다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교재다.

기본서와는 다르게 모든 내용이 도표화 되어 있고 갑을병정을 인물로 등장시켜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두었다.

기본서를 보고 이 책을 서브로 본다면 민법을 더 가깝게 느끼며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에듀윌에서 샘플강의도 제공하고 있으니 강의를 들어보고 선택해 볼 수 있겠다.

 

 

 

 

 

 

 

 

민법은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한 법인데 부동산 거래를 하며

일어나는 분쟁은 대부분 민법에 의거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법이기 때문에 이 책에 등장인물도 많다. 마치 만화책처럼 말이다.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민법 교재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두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파트는 그림민법이고 두 번째는 기출지문 족보와 조문집이 실려 있다.

두 파트는 모두 분리 가능하고 조문집 또한 따로 떼어내서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좋다.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며 공인중개사 기본서 교재를 기다리고 있는데

2020년 그림민법이 일찍 나와서 기분이 좋다. 민법 공부할 때 서브로 두면 참 좋은 교재다. 

2020년 공인중개사 시험일정도 알려져 슬슬 마음이 조급해지는데 그림민법을 보니 든든하다.

민법은 수험생들에게 필수이지만 일반인들도 알고 있으면 나쁠게 없다.

기출지문 족보는 옳은 지문을 읽어 익숙하게 만들어 놓고

틀린 지문은 한 두번 보며 실전에 실수하지 않게 익혀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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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살고 땅은 사라 - GTX 시대, 부동산 투자 비법은 따로 있다!
이도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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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를 논하면 대부분은 원룸건물이나 상가, 아파트를 생각할 것이다. 쉽게 주변에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 토지를 다룬다고 하면 전문적인 분야하고 생각하기 쉽다. 공인중개사나 오랜 시간 부동산 투자를 공부해 온 사람들만의 분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로 그럴 것이 용도변경이나 도시기본계획 같은 말은 듣기만 해도 머리가 아프기 때문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남의 숟가락에 내 숟가락을 보탤 순 없다. 게다가 주택경기가 안 좋은 요즘 알맞은 투자처를 찾기도 쉽지 않다. 게다가 아파트는 포화상태여서 적은 돈으로 어림도 없다. 그렇다면 이젠 토지다. 이 책은 토지투자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공인중개사 공법시험에 나올법한 어려운 이야기를 하자는 게 아니라 GTX에 대한 내용이나 토지개발이나 환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고 하니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고 책장을 넘길 때다.

 

지금 같은 시기에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어차피 GTX 물결도 얼마 안 있어 식어 버릴 것이고 그럼 또 새로운 부동산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금 중점적으로 파헤쳐야 할 부분은 GTX이다. 이로 인하여 지방의 경기도 살아나고 땅값도 크게 흔들릴 것이다. 내가 사는 강원도도 요즘 수도권으로 향하는 복선전철이 생긴다 하여 토지시장이 술렁인다.

 

토지가 아직 투자처로 좋다고 하는 이유는 적은 돈으로 토지를 구매하여 큰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토지 투자의 실질적인 사례를 분석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생각하게 한다. 우선 자신이 가진 것을 돌아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자신이 가진 것이 생산재인지 소비재인지를 확실하게 파악하여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을 지은 저자는 자신만의 토지투자 노하우를 통해 부자사관학교를 설립하여 부동산 투자에 대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의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부자 주변에 정보가 모이는 법이다. 토지투자는 많은 리스크도 동반하므로 긍정적인 마인드로 현명하게 부자가 될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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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한국의 사찰 답사기
신정일 지음 / 푸른영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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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은 산세의 입김이 닿은 살아있는 박물관과 같은 느낌이다. 석탑이나 절 건물 자체가 우리의 문화유산인 경우가 많다보니 멀리 박물관을 찾지 않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안에서 우리 조상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읽다보면 축축한 공기 속에 조용한 산자락의 느낌, 깨끗한 바람에 청량하게 울리는 풍경소리가 들려올 것 같다. 우리가 그런 느낌에 절을 찾지 않는가. 이 책을 읽다보면 천년고찰 한 가운데에 서 있는 느낌이다.
고려시대부터 천주교 박해가 있던 시절까지 이 책에 실린 절의 설립시기와 그 탄생의 유래는 다양하다. 그리고 그에 따라 사찰을 설립한 사람이나 그에 얽힌 전설이 모두 제각각이고 그 역사적 가치 또한 그렇다. 절이라고 하면 모두 비슷한 모양에 따분하다고 느낀다면 이 책을 읽고 건축 양식이나 당시 불교 문화에 따라 각각의 절이 얼마나 다른가를 생각하며 탐방해볼 가치가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서문부터 심상치 않다. 절에 제 발로 들어가 스님이 되려던 저자는 절과는 맞지 않다는 주지스님의 거절로 행자생활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지금 저자의 삶은 스님들의 삶과 분명 닮았다. 산천을 떠돌며 답사를 하고 담백하고 간결한 문체로 담아낸 글이 속세를 떠나 담담하게 세상을 지켜보는 스님의 시선 같다.
단순히 절을 소개한 책이 아니라 절이 생긴 유래와 전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올 컬러인 사진이 실려있어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이 책 속에 소개된 절에 가 본다면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그동안 그냥 훑어보았던 절의 풍경이 AR화면 마냥 당시 시대상과 문화제의 유래와 절에 얽힌 전설까지 떠올라 입체적으로 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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