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1차 기출문제집 - 1차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ㅣ2021 공인중개사 1차 시험 대비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신관식 외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32회 시험이 180일 남짓 남았다년 초부터 차근차근 준비했던 사람이라면 지금쯤 모의고사를 한번 보고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커리큘럼으로는 심화 강의 중일 것이며빠르면 이미 기출문제풀이 강의를 시작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제는 더이상 이론에만 매달려선 안된다우리는 부동산 전문가가 되기 이전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할 목적으로 이 공부를 하고 있다그러니 이제는 문제를 빠르게 풀어내고 정답을 정확히 찾아내는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결국 과락을 면하기 위한 전략적 공부를 해야 한다.

 

올해 32회차가 진행되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기출이 중요하다기출분석이 중요한 이유는 대부분의 시험문제가 기출과 기출변형에서 나오기 때문이다기출문제를 많이 접해볼 수록 변형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해커스 공인중개사 1차 기출문제집은 민법 및 민사특별법과 부동산학개론 두 과목을 다뤘다책 앞부분에는 합격자 소감과 시험 설명자기주도 학습 계획표수험대책 등이 실려 있다시험공부의 동기 부여를 위해 한 번씩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문제 페이지에는 널찍한 칸에 큼직한 글씨로 문제가 있고 밑에는 '톺아보기'라는 문제풀이 설명오른쪽페이지 하단에는 정답이 있다톺아보기에는 요점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문제를 풀고 풀이를 확인하며 복습이 가능할 것 같다.

 

각 편 별로 3개년 출제비중분석을 해 두어서 어느 부분을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할지 파악할 수 있게 해 두었다책의 끝부분에는 기출지문 노트가 있어서 자주 출제되는 지문을 확인해 둘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교육보다 강한 엄마의 정서가 명문대생 만든다 - 입시생 엄마의 3년 일
송민화 지음 / 마이카인드(MyKind) / 2021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딸의 고등학교 3년을 함께 해 온 엄마의 일기장을 엮은 책이다입학식부터 시작해서 서울교대에 합격하고 난 후 이 책은 끝을 맺는다단순히 좋은 대학을 보내는 학부모가 아니라 자식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삶을 택한 한 어머니의 일기이다사교육이 범람하는 지금일분일초가 아까운 수험생에게 교과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선 채 문제풀이만 시키는 교육의 문제점을 꼬집으면서 웃으며 행복하게 공부해도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인성이 훌륭한 아이로 키우는 것에는 일단 엄마의 성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공부하는 엄마의 모습먼저 실천하고 남에게 베푸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먼저다그리고 아이를 섬기고 받들면서 존중해주는 것은 기본이다그리고 교과서 밖으로 떠나 자연에서의 경험을 중요시 하고 봉사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르치면서 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기르게 했다그 결과 책 속의 딸아이는 자신의 생일날 기부를 하고 수능시험을 마친 날 고아원에 봉사를 하러 가는 사람이 되었다.

 

전교회장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환경에서 친구들이 공부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다른 아이들이 기분 좋게 등교하게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더러운 교실을 정리하고또 망가질 때는 확실히 망가져서 타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타인에 대한 배려와 겸손함이 바탕에 깔려있는 교육은 아이의 인성을 탄탄하게 만들었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함을 강조한다건강하게 토론할 줄 알아야하고타인을 어루만지고 사랑할 줄 알게 해야 한다점수에 연연하며 마음을 다치는 일이 없어야 하고특히 엄마가 아이의 점수에 집착하고 많은 말을 하며 공부로 압박하지 않을 것을 강조한다.

 

이렇게 행복하게 공부하는 딸아이도 가끔 점수에 울기도 한다엄마는 그때마다 조용히 기다려주고 옆에서 말없이 힘이 되어 주기 위해 노력한다공부의 주체가 딸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서서 닦달하지 않는 것이다스스로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아는 딸아이는 금방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그럴 때 옆에서 힘이 되어 주는 엄마는 참 멋진 존재다.

 

책 마지막 부분에 고려대이대서울교대서울대교원대 면접을 준비한 경험담이 나온다명문대에서는 면접을 통해 학생이 평소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는지에 대해 날카롭게 질문을 던진다성적만이 아니라 인성을 보는 것이다단순히 점수만 잘 받는다고 명문대 생이 될 수 없는 것이다면접을 잘 준비하고 자기소개서를 쓰는 법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역시 다각도로 준비된 학생에게 기회가 오는 것 같다.

 

한 이야기의 끝부분마다 '엄마의 명언'을 소개한다입시생의 엄마로서 멘탈관리를 잘하고 싶다면 권해주고 싶다꼭 고등학생이 아니라도 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까운 사람이 자기애성 성격 장애일 때 - 자책 없이 침착하게 나를 지키고 그를 돕는 법
우도 라우흐플라이슈 지음, 장혜경 옮김 / 심심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자기애성 성격 장애’를 가진 사람의 주변 사람들이 환자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이 스스로 찾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자신이 그런 성격 장애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고치려는 사람이라면 이 책의 내용이 더욱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환자’라고 할 만한 사람만이 아니라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에 대해서도 다룬다. 병증의 강약과 상관없이 그런 성향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환자’의 범위가 아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다룬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사람은 완벽할 수 없다. 나는 세상 사람들 누구나 정서적인, 성격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그런 현상은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질 수도 있다고 본다. 정서적인 학대를 당한 사람이 학대를 한 사람처럼 변해갈 수도 있고, 어떤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하여 그렇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자각을 하고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좋아질 수 있다고 본다.

이 책에서는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가 어떤 계기로 정신병적 장애를 앓고 회복탄력성을 잃어 그대로 굳어버린 경우를 소개한다. 이런 경우 부모가 병을 부추기기도 한다. 장애가 생기려 할 때 주변 사람으로부터 건강한 영향을 받는다면 초기에 치료가 가능할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무엇보다도 치료에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그 치료법으로 옆에서 지지해 주고 현실을 상처받지 않도록 가르쳐 주고, 환자 스스로 현실을 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방식을 제시한다. 정작 이런 성격 장애를 가진 사람의 곁에는 사람이 없다. 이런 장애에서 나오는 행동을 참고 견뎌 주는 사람이 흔치 않다. 주변 사람이 상처를 받고 떠나거나 환자 스스로 고립되는 방식으로 병을 더 키우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런 성격 장애가 사회적으로 문제를 만들기만 하는 것은 아니므로 무조건 장애를 가진 사람을 비난할 수는 없다. 의외로 정치, 예술 계통에 이런 성격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이런 성격 장애에 기반하여 재능이 펼쳐지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자신만의 세계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반사회적이며 오만하고 남에게 아무리 칭찬받아도 만족하지 못하는 완벽주의자가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내 머릿속에서 평면적이기만 했던 자기애성 성격 장애를 가진 사람을 입체적으로 둘러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었다. 무엇보다 병증의 특징을 한 가지씩 사례를 들어 설명한 부분이 공감이 가고 안타까웠다.

이 책에는 몇 가지 예시를 들어 자기애성 성격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해 판단하게 하는데 나도 몇 가지는 포함되더라. 여러 사람의 사례를 읽으며 나는 그런 적이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또한 내 주변에 있던 자기애성 성격 장애를 가진 사람을 판별하는 데도 도움을 받았다. 또한 그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그들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식투자 절대공식 9 - 주린이도 따라하면 반드시 수익이 나는
송영욱 지음 / 스몰빅인사이트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9가지 주제로 나누어 주식투자 비법을 접한다.

책의 앞 부분에는 경제적 자유를 위한 주식 투자를 시작할 것에 대해 말한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투자를 위하여 확실한 목표를 세울 것을 강조했다. ‘해보고 아니면 말고’의 마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시장경제는 철저한 원칙과 흐름이 있다. 운이 좋으면 성공하고 운이 나쁘면 실패하는 도박장이 아니다.

장기투자를 할지 단기투자를 할지도 중요하다. 단타는 도박이라고들 흔히 말하는데 내 경험 상 당장 눈에 보이는 실적이 없으면 돈을 넣어놓고 불안하기 쉽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장기적으로 판단할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할 것 같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유용하다고 판단한 부분은 그래프 읽기를 가르쳐 주는 부분이었다. 그래프를 보며 박스권을 설정하여 하락장인지 판단하고 손절할 타이밍을 잡는 법, 추세 판단하는 법은 누구나 배우고 싶을 것이다. 우량주라고 다 우상향하는 것만은 아니다보니 앞으로 우상향할지, 우하향 할지에 대해 추세를 읽어 나름 투자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내가 사기만 하면 주가가 떨어진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추세 파악하는 법을 알면 덜 손해보지 않을까 싶다. 나도 가끔 타이밍을 잘 못 잡아서 사자마자 손해를 보기도 하고, 팔자마자 급상하여 가슴을 친 적도 있다.

책의 끝 부분에 특별부록으로 투자비법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유망섹터, 투자종목을 소개해 두었다.

예전에는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저축하며 돈을 불려 나갔다면 지금은 그렇게 해서는 돈을 모으기 힘들다. 화폐가치도 그때 같지 않을 뿐더러 이자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피 땀 흘려 노력하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시작하며 부자 되기에 뛰어들지만 손해를 보고 주식장을 떠나곤 한다. 주식은 운이 아니며 도박은 더더욱 아니다. 예측 가능한 손실을 막으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앞으로의 시장을 예측하며 경제적 자유를 누리려면 공부만이 답이다.

이 책은 주식을 시작한 사람에게 좋은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특히 더 권하고 싶은 이유는 주식투자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잘 알고 마인드컨트롤의 중요성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바른 글씨 연습장
유동민 지음, 황명석 그림 / 좋은친구출판사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씨를 이쁘게 쓰는 사람을 보면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빛이 나는 듯 근사해 보인다. 요즘은 캘리그라피 쓰기를 취미로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글씨를 이쁘게 쓰는 것이 용돈벌이로 이어지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이쁜 글씨는 그 글씨를 읽는 사람을 기분좋게 한다. 또한 본인 스스로의 성취감도 높아지게 만든다.

이 책은 글씨쓰기 교본처럼 바르게 앉아서 연필을 잡는 법부터 가르쳐 준다. 저자는 글씨를 쓰는 것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글씨를 이쁘게 쓸수록 글을 쓰는 일이 즐거워 질 것이고 자신의 예쁜 필체로 쓴 글을 읽으면 그 성취감이 더욱 클 것 같다. 연필을 고르는 것도 흥미를 유지하는데 중요하다고 한다. 선긋기와 한 글자 쓰기로 손을 풀고 나면 네모칸에 이쁘게 자음과 모음을 적당한 크기로 적어 넣는 것을 연습하게 된다. 초등학교 때 많이 쓰던 그 네모칸이 쳐져 있는 노트다. 초등학생 저학년만 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필체를 바꾸고 싶은 성인들도 글씨의 아름다운 모양을 연습하는 데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글씨쓰기 연습을 하기좋도록 두꺼우면서 조금은 거친 종이로 되어 있다. 연필의 필기감이 아주 좋은 종이로 되어 있어서 천천히 사각사각 연필 소리를 들으며 글씨 연습을 해 볼 수 있다. 중간중간 쉬어가는 코너를 통해 흥미를 돋울 수 있다.

페이지마다 글씨가 크고 컬러풀한데다 귀여운 캐릭터가 있어서 글씨 연습을 하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도 좋다. 3장 문장쓰기에서는 자주 쓰는 문구를 써 보는 연습을 하고 4장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쓰는 초대장 문구나 일기쓰기를 연습할 수 있다. 이쁜 편지지와 그림일기를 그려 넣을 수 있는 칸도 있다. 산타할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지가 있어서 아직 동심을 가진 아이들이 소원을 적어 넣으며 한글쓰기에 흥미를 느끼게 할 수 있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