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보기의 기술 -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인생이 끝나기 전에
톰 밴더빌트 지음, 윤혜리 옮김 / 청림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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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일단해보기의기술

예전에 했던 것이 아닌 지금 하고 있는 것

누구나 반드시 초보자가 된다

그러니

일단 무작정 시작해 보기로 한다.

일요의 체스판 앞

마셜 체스 클럽에서는 주말이면 대형 토너먼트가 열린다.

일요 초보 토너먼트는 레이팅이 없거나 1200이하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담이 없는 대회

체스판에서는 실력만으로 정해진다.

딸과 나는 똑같은 시작점에 있다.

시작

처음으로 부모가 되는 일은 대표적인 초보자 경험

백퍼 공감하는 부분이다.

교육학을 전공했고 아이들을 직업적으로 많이 만나 보았고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변화와 어떻게 티칭해야 되는지도 이미 학습했었다.

임신초기부터 출산과 육아에 대해 책으로 공부했다.

모든 걸 책으로...

그래서 내가 아는 것이 옳다고 믿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2학년이 되었을 때 산산히 부서졌다.

.......

그 때서야 알았다.

....... 아 나는 백퍼 초보구나

처음 엄마가 되고 부모가 되어서 전부가 다 처음이라 서툴구나

내가 틀렸을 수 있구나..........

너무너무 공감이 된다 .......

아이에게 가르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아빠에게 공을 던져 -> 자 공을 던진다고 상상해봐 아빠한테로...

초보라고 다 나쁜 건 아니다.

초보자의 이점도 있다.

기술이 늘고 지식이 쌓인 뒤에도 초보자의 마음을 잃지 않는다면 그만한 가치가 따른다.

배우는 행위는 이롭다.

어떤 기술을 배우든지

뭔가 새롭고 어려운 일을 배우는 것

특히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배우는 행위는 우리 뇌에 이롭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굳이 마스터를 하지 않아도 말이다.

열정을 추구한다..

동전의 양면처럼 장단점이 있는듯하다.

자유롭게 도전하자

스스로 옥죌 필요도 없으니 굿 굿

온라인강좌나 유튜브도 열려 있다.

배움에는 연령의 제한도 없다.

연습효과도 있으니 말이다.

결정성 지능은 나이가 들어도 감소하지 계속 증가한다.

이미 증명된 이론

실패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으면 배우는데 실패할 것이다.

톰 밴더빌트

아기는 넘어지기 위해 만들어졌다.??

넘어지기 위함은 아니지만 아기가 걷기 전 걸음마 단계에서 계속 넘어지는 건 당연한 것

어른이라고 무엇이든 처음 배우는 과정에선 당연한 것인데 ...

아기가 넘어졌을 땐 부정적인 피드백은 없다.

실수를 해도 관심과 격려를 받는다.

그리고 아기는 계속해서 배운다.

오늘의 세상을 배운다.

seattle singing accuracy protocol

시애틀 가창 정확도 프로토콜

노래부르기가 물리치료?

노래할 때 우리 몸은 악기가 된다

최대한 길게 스 소리를 노매 숨을 내뱉기

목표는 60초

턱에 힘을 빼기

몸에 힘빼기

잘못된 습관을 없애기 /거울보면서 노래부르며 찾아서 없애기

똑바른 자세 유지하기

커커커 들이마시면서 하기 내뱉으면서 하기 뒷쪽 공간만들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닫는 데는 일생이 걸린다.

세네카

스뮬 앱 ^^ 해 보려고 하니... 음

브릿팝 합창단

저자는 노래를 배우다 즐거움을 알고 합창단을 하며 인생에 중요한 것을 채우고 있다고 했다.

서핑 ^^

물공포증에 수영도 못하는 나도 할 수 있을까

작년엔가 서핑 책을 읽고 얼마후 서핑 독립영화를 보고 무지하게 배우고 싶은 생각이....

수영먼저 배울까?.....

저자는 현재의 테두리를 벗어나 자신의 한계를 넘어야 한다고 한다.

스포츠 중에 난이도가 최상이라고

그래도 나아간다.

하나씩

목표는 그저 그런 서퍼이다. ^^ 왠지 안도의 한숨이

그저 그런 서퍼라니

암 그러면 누구나 할 수 있지 않을까

저글링

저글링의 광범위한 정의는

사람 손의 개수보다더 많은 물체를 조종하는 능력

저글링을 배울 때의 핵심은 생각하지 않는 것

어떤 기술을 능숙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그 일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야 한다.

지식은 그것이 습관으로 바뀔 때만 유용하다

심리학자 제롬 브루너

그림그리기

사람들은 다 그런가?

내가 해 보고 싶었던 것들 노후에 해 봐야지 계획했던 것들....

...내가 관심있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재밌게 읽었다.

노래 실력테스트할 수 있는싸이트는 자꾸 차단이 되어 못 들어갔는데 신랑도움으로 들어가봐야겠다......

마직막 에필로그에 당신도 일단 시작해 볼래요? 라는 말이 내게 하는 말 같다. ^^ 오케이라고 대답해야지

행복한 나머지 절반의 인생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40대에게 좀 더 공감이 많이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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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의 비밀 다윗학습법
최창욱.유민종 지음 / 러닝앤코(LEARNING&CO)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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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었던 다윗에겐 어떤 그만의 노하우 전략이 있었을까 그의 삶에서 배울 수있는 지혜와 학습법을 배워 본다. 그의 전적인 신뢰와 자발적인 노력 삶을 성실하게 살아오며 체계적인 전략과 기술등 그의 남들과는 차별적인 메타인지와 겸손을 배워 본다. 다윗의 삶을 우리에게 적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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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의 비밀 다윗학습법
최창욱.유민종 지음 / 러닝앤코(LEARNING&CO)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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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3000년의비밀다윗학습법

엘라 골짜기에서의 명승부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다 아는 다윗과 골리앗의 일대일 전투

다윗의 비밀?

흔들리지 않는 마인드셋과 실력

소년 다윗의 고백

내 부모는 나를 버릴지 몰라도 여호와는 나를 맞아 주실 것입니다.

시편27장10절

다윗의 고백에서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가 느껴진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란 고백 진짜였던 것이다

소년 다윗은 어려서부터 재능이 많았다.

재능부자

달란트부자

엄친아인듯 요즘 시대의 눈으로 보면.... 그 당시는 전쟁을 하던 시대니 작고 고운 다윗이 부모의 눈에는 딱히 내세울만한 아들은 아니었겠지만

외모를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미 소년 다윗의 중심을 보셨던 것이다.

소년 다윗의 직업은 양치기

양치기란 직업은 3D

요즘 3D 저리가라다. 목숨을 걸어야 하니 말이다.

어린 다윗은 선한 목자처럼 자신의 생명과 양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발레아레스 제도의 투석병 소년들

소년 다윗은 그들과 달리 자발적인 훈련이었다.

자발적

수금연주에도 뛰어났던 다윗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연습했을 것이다.

..골리앗의 키 ^

이스라엘 군사들에게는 철로 된 칼이나 창이 없었다.

철기 문화를 먼저 도입한 블레셋이 이스라엘에 철기 문화가 전해지는 것을 막았다.

다윗이 선택받은 이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

승리의 비결은

뛰어난 물매질 실력과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한다는 믿음과 지혜가 있었기 때문

나는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었으며 모친이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시편51편5절

다윗은 어려서부터 상처와 낙심 좌절 절망감을 경험하였어도

잘못했을 때는 하나님앞에 엎드려

자신은 죄인이라고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어린 다윗을 만나 주셨던 하나님

어려서 하나님을 만났다.

우리의 자녀들도 어려서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한다.

인격적으로

실제적으로

아이들이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원한다.

다윗에게는

지혜가 있어 전쟁에서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정확한 분석과 판단 철저한 전략과 전술로 거둔 필연적인 승리

다윗의 승리

예배

창조주인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하나님을 뵙는 것

순종이란?

사랑하거나 존경하기 때문에

자유의지를 가지고 규율과 법을 따르는 것

다윗학습법

다윗의 비밀

참사랑이신 하나님 아버지에대한 열망/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에 대한 열망

다윗의 시

인생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고 그대로 행동하여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는 것이 바로 광야 학교의 성공비결

암송하기 감정과 표현을 하면서

공부의 신에서 나오는 장기기억을 위한 방법

명확한 내적 동기와 목표

목적있는 연습

메타인의 출발

그가 모든 것을 아신다.

목적있는 연습시간이 필요하다.

성경암송

멘토링

규칙적인 학습시간

책에 마지막에는 실제로 성경대로 학습하는 교회들의 사례들이 적혀 있다.

이처럼 시킬 순 없지만 부모로서 제안하거나 조언해 줄 수 있는 부분은 해 주고 스스로 해 주길 바란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이를 위한 기도와 성경을 암송하고 말씀을 읽게 하는 것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 찾아보아야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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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서 괜찮아
임하운 지음 / 시공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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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위로가 오히려 더 아프게 할 때가 있다. 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들끼리 바라만 보아도 그 눈만 보아도 익숙한 눈빛이라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될 때가 있다. 아무런 말을 건네지 않아도 함께 있어 주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애써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말이다. 진정한 위로를 건네는 것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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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어서 괜찮아
임하운 지음 / 시공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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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네가있어서괜찮아


김초희

무덤덤하게 쳐다봤다.

익숙한 눈

거울 속에서 늘 마주치던 눈

살아 있는데 사는 것 같지 않은 눈

강민혁

찌질이

김초희를 좋아하지만 서툴다

그래서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물질공세만 하다 혼자 화가 나 버렸다.

더 추한 모습으로 초희의 뺨을...

불쌍하다

초희는 만만치 않다.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민혁에게 더 세게 나간다.....

임채웅의 시점

초희와의 만남

그리고 지갑속 3만원을 전부 가져갔다....

그런데 밉지 않나보다

김초희의 시점

이번에도 실패다

임채웅이 잡아 당기지 않았다면....

강민혁에게 ... 한 이유로 진술서를 ... 이유는 가난이라고

(음... 가난하다고 다 그런 건 아닌데... ㅠㅠㅠ 공감할 순 없지만...안따깝다.)

민혁이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치료비를 보내라고

이십만원

한주는 일해야 벌 수 있는 돈

사람에 따라 그게 얼마나 큰 돈인지 힘들게 버는 돈인데.....

호구... 초희의 눈에 임채웅은 호구?

....

중학생 딸의 돈을 빼앗고 인사 안 했다고 뒤통수를 때리는 아버지....

초희는 자신의 삶에 스스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 여긴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다 해도 마이너스

중학생 초희에게 이렇게 버티는 것만 해도 잘했다고 해 주어야겠다....

술취한 사람의 돈을 뺏고

남자아이들의 마음을 이용을 삥?뜯는 건 잘못됐지만

책임감없는 폭력적인 아빠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었겠는가?

강민혁이 자기 집에서 자자고 졸랐다.

술을 사겠다고 돈을 달랜다

만약 싫다고 말하면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고민하는 채웅...

아니라고 말을 해야지... 어렵겠지 중학생 아이에게는 ㅠㅠㅠ

안따깝네

입에도 쓴 술을 친구들 땜에 억지로 삼킨다.

채웅과 초희

서로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 얘기한다.

그런데 서로가싫지 않다.

아픔을 공유하는 사이?....

아픔없는 사람이 있을까마는 둘다 십대에는 가족의 죽음... 아픔을 갖고 있다.

선우가 채웅을 찾아왔다.

민혁과 싸운일로 왔다.

오히려 감정을 드러내고 화를 낸 모습이 다행이라고 얘기해준다.

어른스럽네

백인우

연쇄살인마의 아들이 전학을 왔다.

초희도 채웅도 아는 아이?

백인우의 아들도....피해자

그냥 태어난 거니까

...

백인우- 난 존재 자체가 상처야 내가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상처를 받는다고...

얼마나 아팠을까...

백인우는 살인자의 아들

채웅은 가족을 잃은 생존자

강민혁..... 백인우에게 폭행을 가하다. 채웅은 그런 강민혁을 말리고 백인우를 폐가에서 데리고 나왔다.

백인우도 채웅에게 소리친다. 얼마나 아팠을까

자신의 잘못도 아닌데...ㅠㅠ 그 아픔과 고통이 얼마나 컸을지,,,

백인우가 사과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한 말이 백인우에겐 감동이었나보다

.....

초희는 납골당을 찾아가 언니를 만난다.....

초희와 채웅은 이상한? 관계를 청산하기로 한다.

서로 행복해지기 위해 ^^ 호구따윈 버려버려....

.... 아직 어리지만 둘의 감정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기에 족했다.

어설픈 위로대신 같은 입장?.... 가족을 잃은 사람

그 가족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을 가진 동질감......

나는 어떤 위로를 건네며 살고 있을까..

에구구 너무 슬프다. 중학생이 겪기엔 너무 힘들다.

맴찢.... 소설인데 너무 리얼해서 맘이 그렇다.

...살인자의 자식으로 사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 나는 아무 편견없이 볼 수 있을까... 참 슬프다.....

깊은 여운을 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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