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MP3가 있다 ㅣ 낭만 가이드 2
크루 편집부 지음 / 크루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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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출판사 직원들이 교환 일기를 쓰듯이 각자의 음악에 담긴 낭만의 추억들을 들려주고 있는데 레코드판. 카세트 테이프. CD. MP3. MP4.줄 이어폰 까지 그 단어만으로도 추억돋는 이야기들이에요.

신화를 좋아했던 소녀는 레코드샵에서 브로마이드를 받고 싶었고, 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고개를 돌릴 때만 줄이 당겨지고 줄이 엉키고 자주 망가지기도 했던 추억들.

저자들이 나와 동시대를 살았구나.에 공감하며 읽었어요.

별이 빛나는 밤에,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를 들으며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녹음하는 추억들.

어쩌면 빠르게 변화하고 원하는 것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요즘 시대와는 조금 거리가 있던, 그 옛날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MP3와 함께 한 추억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읽어 보세요. 그때 듣던 음악들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보세요.

기억속 어딘가에 음악이 흐르고 그때 우리는 낭만을 손에 쥐고 있을테니까요.

🎧📻 음악에는, 사람에는 얼마나 더 큰 힘이 있을까. 나는 아직도 가늠할 수가 없다. 이제는 다 흐려진 마음이지만 가끔 돌아가서 그때의 나를 보고 싶다. 그때의 마음으로, 그때의 음악을 다시 듣고 싶다. 그리고 나는 내가 무엇을 그리워하는지 잘안다.(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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