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작가이자 뮤직홀 댄서.팬터마임 배우. 제 1차 세계 대전 종군 기자, 아카데미 콩쿠르 회장, 프랑스 역사상 국장으로 장례를 치른 최초의 여성인 저자는 일상속에서 만나는 꽃에서 느낀 이야기들을 전해줘요.단순히 꽃을 주제로한 평범한 에세이일줄 알았는데 라울 뒤피의 예쁜 꽃 삽화가 함께하니 예쁜 화보집이자 인생 스토리가 담긴 소장하고싶은 책이에요.그들이 살아온 시대가 다양한 변화로 우역곡절이 있던만큼 끝편에 담긴 콜레트의 연보를 보니 꽃을 바라본 그녀의 시선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가늠하게 되었어요.꽃에 대한 지식 전달이 아닌 그녀가 들려주는 꽃과의 추억담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잠시 숨을 돌릴수 있는 여유를 전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