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불교학 석사.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후 불교 인문학 강사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이 책에서 중1이 된 주인공 다인이와 할머니의 대화 형식으로 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요.불교가 어떤 종교이며 중요한 가르침이 무엇이고 절에 가면 왜 절을 하는지, 스님들은 왜 고기를 먹으면 안되는지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주는 불교 이야기는 종교인이 아니라도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어요.한국 불교는 오랜,시간 한반도의 역사와 함께해온 종교로개인적으로 어릴적부터 엄마가 절에 다니시는 모습을 보고 자라 결혼후 아이들과는 시댁 종교를 따라 성당을 다니지만 가끔은 조용하고 나만의 시간을 갖는게 잘 맞는듯하여 관심 있던 분야였어요.마음을 알고 세상을 이해하는 지혜 여행을 할수 있는 이 책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추천해요.🌿 불교는 깨달은 자가 깨닫는 법을 가르쳐 주는 종교이고 진리에 대한 깨달음을 중시하는 종교야. 신을 받드는 종교가 아니라 인간의 잠재적 능력을 귀하게 여기는 종교이므로 인간의 주체적 의지와 부단한 노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p32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