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콘텐츠 디렉터인 저자는 28년째 전원 생활을 하며 계절의 흐름이 담긴 키친 가든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소개해요. 사계절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들을 하나 하나 소중히 아끼며 요리하고 활용하는 저자만의 레시피가 담겨 있어요.진달래술 레시피 보니 마셔보고싶어요🩷 전원 생활의 로망이 있는 이들에게는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고, 각 계절에 볼 수 있는 제철 꽃들과 텃밭을 일구며 얻은 신선한 허브를 다양하게 활용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에 만족을 하는 모습에서 느긋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져요.요근래 글밥만 가득한 책들만 읽다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자연의 매력이 담긴 사진들을 보니 눈호강 하는 기분이 드는 예쁜 책이에요.전원 생활 에세이와 레시피북의 예쁜 만남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을 읽으며 오늘도 마음속 여유를 찾아 대리만족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