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것도 사랑일까.사랑 때문에 죽였고 사랑 때문에 죽었다...어릴적 언니가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햄스터를 키우게 된 혜영은 부모님은 늘 언니를 더 예뻐했다. 언니가 냄새 난다며 혜영의 방에 버리고간 햄스터는 혜영의 차지가 되는데..시어머님이 며느리 가게로 보내준 화분은 주인에게 반기지 못하는 존재가 되고, 주인의 사랑을 받지 못한 화분은 가게 밖으로 내몰리는데 이를 안쓰러이 여긴 새 주인을 만나게 되고..사랑에 대한 본질이 무엇인지 지나친 사랑은 단순한 사랑인지 독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단편소설 두편이 담겨있어요.외출시 가방에 쏙 넣고 이동 중에 읽은 이 두편은 가슴 찡한 울림을 전해줘요.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신분들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