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아동 행동 전문가인 저자는 특수학교에서 십여 년간 교장으로 일하며 만난 다양한 성향의 아이들과 그들을 교육하는 선생님들을 만나며 배우고 느낀 이야기들을 전해줘요.영유아 아기부터 청소년들까지 아이들의 돌발 행동에는 분명 그럴만한 아이들의 감정이 담겨있고 양육자들은 생각-감정- 행동의 순환으로 아이들을 이해하기위해 노력해야함을 알려줘요.아이를 행동과 분리하고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연습은 감정기복이 심한 엄마탓에 우리아이들에게도 필요했던 부분인데 열심히 노력해봐야할 부분였어요.막막한 내용들이 담긴 육아서가 아니라 다양한 사례들의 아이들 이야기를 접하고 바로 행동해야할 방법들을 알려주는 내용들이라서 아이들을 양육하는부모님들뿐만 아이라 교육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듯하여 추천해요♡ 나의 감정을 인정해주는 것도 잊지마세요. 아이의 행동에 부아가 치민다면 이것은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라고 알려주는 가벼운 신호이기도 하다는 점을 기억하세요.(중략) 아이를 부드럽게 지도하는 일은 나의 감정을 조절하고 아이와 연결감을 계속 이어갈 때 더욱 쉬워집니다.(p208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