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대화 콤플렉스 - 말실수가 두려워 말수를 줄이는 우리의 자화상
유승민 지음 / 투래빗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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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상품, 버진로드, 여배우, 반팔, 유모차 등 시대가 변하면 어느 날 갑자기 쓰지 말아야 할 단어라는 꼬리표가 붙었어요.

"예쁘다"라는 말이 얼굴 평가, 외모 지상주의, 객관적인 외모 평가라는 생각들을 가지게 되면서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단어가 되었어요.

이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이 오롯이 담겨 있고 서로를 알기 위해서는 언어가 필요한데, 주고 받아 마땅한 언어가 사라지는 사회에서 우리가 이모 다물게 되는 현실들에 대해 이야기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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