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치유 상담사. 문학 박사이자 일본에서 아동 문학박사과정을 이수한 저자는 공부가 까봐 카드를 개발하여 본인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상담자들에게 보여주며 겪은 이야기들을 들려줘요.저자는 공부를 잘하길 바라는 아버지의 욕심에 때론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내고 교수가 되기위해 노력해오며 느껴온 감정들을 정리하고 상담실을 운영하며 버림받을까봐, 안될까봐, 비난 받을까봐, 아플까봐 등등 불안과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25명 상담자들과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줍니다.평소 걱정과 불안감이 높은 내 이야기 같아서 ~까봐를 내려 놓으면 우리는 마음 고생과 거리두기를 할 수 있을거같아요.🌿괜찮아, 실수해도 괜찮아, 부족해도 괜찮아 라고 마음으로 이야기하며 이제는 두 번 다시 이렇게까지 스스로를 야단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p246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