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최연소 요리사로 발탁되어 20년동안 다섯 대통령의 삼시세끼를 책임지던 천상현 대표어릴적 축구선수가 꿈이였으나 토목 공학을 전공하고 보험영업을 하다 우연히 친구따라 신라호텔 중식당에서 요리 인생을 시작한다.다섯 대통령의 입맛을 사로잡은 그만의 노력과 정성. 한분 한분의 대통령을 모시면서 겪은 에피소드까지 궁금하고 신기한 청와대의 주방 이야기는 요리사가 되고자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노 대통령은 아무리 맛있게 드신 음식이라도 그 자리에서 두 번 청하지는 않으셨다.반찬 그릇이 비어 있어도 못 채우게 하셨다. 주방에서 음식을 다시 만들어야 할 수도 있고, 결국 남기면 버리게 된다는 이유에서였다. (p83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