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 아티스트 미니유가 유튜브를 통해 ASMR과 함께한 10년 동안의 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저자가 처음 ASMR을 접한 계기부터 힘내지 않아도 괜찮고, 기대 곳이나 숨을 곳이 필요한 날을 주제로 만날 수 있는 소리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메이크업을 지우는, 미용실과 마사지 숍의 느낌을,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대리 인생 ASMR 등 신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창작자의 기발함이 돋보였다.단순히 귀 파주는 소리만 들어도 잠이 솔솔 올것 같은데 편안한 잠을 위해 귓가에 울려주는 다양한 소리들을 만나러 미니유님의 독자가 되어봐야겠다🥱🌿ASMR의 매력중 하나는 소리로 찾는 행복한 기억이라고 생각한다. 향기로운 딸기 냄새 맡으며 봄이 떠오르듯 어떤 소리를 들으면 과거의 좋은 기억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p91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