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풀꽃 시인으로 알려졌지만 아버지 나태주로 문학평론가인 딸 나민애에게 전해주는 아버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난했던 시절이 미안하고 가슴 저린 날들을 회상하며 딸이 태어나고 자라온 일상들을 추억하며 써내려간 편지 글과 시에 딸도 답장으로 편지를 씁니다.읽는내내 딸에게 애정 넘치는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고 , 딸이 나와 동갑이기에 내가 자라온 시절이 떠올라 추억이 샘솟게 만드는 마음 따뜻해지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