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류시화 지음 / 수오서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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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기일수록 아름다운 어떤 것을 품고 다녀야 한다.
그러니 이 책을 마음에 담자. 언제든 아름다운 것이 두 눈에 닿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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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도감 - 목욕탕 지배인이 된 건축가가 그린 매일매일 가고 싶은 일본의 대중목욕탕 24곳
엔야 호나미 지음, 네티즌 나인 옮김 / 수오서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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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가 귀여워서 샀는데, 책은 아기자기하고 더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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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홀리데이 : 교토·나라·고베·와카야마 - 2023-2024 최신 개정판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6
인페인터글로벌 지음 / 꿈의지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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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초 일본 도쿄 여행을 준비하며 느꼈다.

여행 어플도 많고, 인터넷 정보도 많고,

유튜브만 검색해도 모든 것이 나오는 정보를

잘 아카이빙한 책이 필요하다.

파워 J로 검색을 해야할 양이 방대할 때,

내가 정보를 검색할 양을 줄여주고,

쉽게 일정을 짜고 그 안에서 유연하게 계획을 수정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여행 책이다.

그리고 여행러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최신 정보 업데이트다.

빠르게 정보를 업데이트 한 후 지금부터 내년까지 여행 계획을 가진 분들에게

가장 최근의 오사카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전달하고 있다.

특히, 좀처럼잘 정리되어 있지 않은 와카야마 정보까지 모두 담고 있다.

《오사카 홀리데이》는 "캐리어 속 여행 파우치"라는 말처럼,

여행을 떠나면서 책과 함께 계획을 세우기 딱 좋은 만능 가이드북이다.

코로나 때 우연히 본 오.사.사

그 뒤로 호시탐탐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던 나에게 딱 맞는 가이드북이었다.


도쿄 입국할 때 알았던, 비지트 재팬 앱.

하지만 꼼꼼하게 읽지 않으면,

입국 심사 줄에서 민망하게 대기해야 하는 상황과 마주한다.

책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해보면 좋을 거 같다.


오사카 여행하면 딱! 떠오르는 곳과 음식.

그리고 일정별로, 여행을 가본 횟수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여행을 제안하고 있었다.

일본 여행은 여러번 다녀왔지만,

오사카 여행은 처음인 난 초보자 코스에 눈길이 갔다.


엔저인 요즘,

일본 여행의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쇼핑이다.

저렴한 쇼핑부터 인기 브랜드, 술, 옷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사는 품목부터,

오사카에서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는 책이다.


빵덕후로써,

오사카 빵집만큼은 꼭 사수해야 할 페이지였다 : )


조만간 떠날 오사카 여행에,

단든한 책 한 권을 만난 기분이다.

책을 보니 한번 다녀올 것이 아니고

몇번 다녀와야 할 것만 같다.

본 도서는, 인디캣책곳간 도서 서평단에 신청해서 받아

개인적 주관을 담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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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역사 - '공무도하가'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신형철 지음 / 난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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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 평론가의 신간 《인생의 역사》. 예약판매로 앱 푸시 알람에 바로 구매해 받아 읽었다.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이후 기다려 온 책이다.

시는 시인이 자신을 표현해낸 결정체이다. 그 결정체를 하나하나 읽는 것은 시인의 생을 살펴보는 것이기에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나는 시를 읽고 생각하고 이를 글로 정리하는 걸 힘들어한다. 해보지 않아 낯설고 익숙하지 않음을 불편함으로 생각해 밀어내기도 했다. 신형철 평론가의 글은 그런 나에게 시를 읽고 사유하는 것을 해보고 싶어지게 만든다. (실천으로 옮기느냐는 다른 문제이지만)

시를 읽으며 마음에 닿아 넘어갈 수 없는 부분마다 더해진 생각을 읽으며, '절실히 필요한 문장'을 발견해 정리하는 깨달음의 순간을 더듬어보았다. 나는 그 문장과 함께 시를 경험했다. 이 책을 다시 읽을 때에는 저자의 문장보다 시인의 시구가 더 많이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 책을 덮었다.

덧붙여 아버지가 된 저자의 시선이 닿은 시와 글에 온기가 있었다. 글마다 희망이 지나가고 있었다. 저자가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한 그가 읽을 무렵에 글에 담긴 사랑과 희망을 발견하겠지 싶었다. 그래서 이전의 글과 또 다르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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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역사 - '공무도하가'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신형철 지음 / 난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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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형철 교수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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