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들이 화났다' 문고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책 제목과 그림이 참 흥미롭습니다. 가구들이 잔뜩 화가나 있고, 한 아이는 당황스러운 표정입니다. 과연 가구들은 왜 화가 났을까요? 이 책의 주인공 기우라는 아이는 신체적으로 참 활발한 아이입니다. 마구 뛰어 다니고 동생을 괴롭혀서 울립니다. 이곳 저곳 손이 닿는 곳은 상처투성이라서 집 안에 남아나는 물건이 없을 정도 입니다. 그래서 기우 집에 있는 가구들이 화가 났습니다. 도대체 방법이 없어서 답답할 노릇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기우 집에 새로운 화초장이 들어옵니다. 기우 엄마가 평소에 갖고 싶어했던 고가구인데 좋은 기회가 되어서 집안에 새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기우의 날뛰는 행동으로 걱정이 되긴 했지만 어쩔 수 없이 화초장도 집에 들어 오게 되었네요. 화초장은 나이도 많고 아는 것도 많습니다. 집 안에 있는 다른 가구들은 곧 화초장을 스승으로 모시며 화초장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게 됩니다. 옛날에는 사람과 가구 사이에 대화가 가능했다는 이야기에 귀를 쫑긋하는 가구들은 기우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 합니다. 화초장의 도움으로 기를 모으는 연습을 하고나서 가구들은 기우와 소통을 하게 됩니다. 기우는 가구들과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에 잠깐 놀라긴 했지만 이것만으로 기우의 나쁜 행동은 고쳐지지 않습니다. 과연 기우는 어떻게 될까요? 화가 난 가구들은 기우를 혼내줄 방법을 찾는데 기우가 가만히 있을까요? 생각보다 글밥이 많아서 저학년이 읽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앉은 자리에서 술술 읽혀지는 책입니다. 기우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네요. 특히 가구들과의 소통 장면과 기우 친구들과의 트러블을 보면서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구들이화났다 #별숲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과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은혜로운 과학생활'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유튜브로도 과학 강의를 하고 계시는 현직 과학 선생님의 책입니다. 그래서인지 강의가 귀에 쏙쏙 들어오고 책의 내용도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과학을 좋아했던 저는 이 책을 보니 다시 공부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아직은 저희 아이가 보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이 책 한 권이면 중등 과학을 정복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등고학년부터 이 책을 보면서 공부하면 과학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서 적극 추천해 봅니다. 책을 살펴보면 굉장히 두껍습니다. 하지만 책 내용은 지루하지 않게 구림을 곁들여서 쉽게 설명해 주시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함께 보면 도 잘 이해가 될 것 같아요. 집에서 선생님과 수업하는 느낌으로 과학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록으로 함께오는 필기노트는 강의를 들으며 내가 직접 정리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고 책을 읽어도 최종적으로는 내 언어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 한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이신 서은혜 선생님께서는 참 꼼꼼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강의와 교재를 제공해야 할 지 많이 연구하신 것 같아서 믿고 수업을 따라가면 될 것 같아요. 과학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이 책으로 미리 공부해 나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친절한 설명과 교재라서 개념부터 차근 차근 공부하게 좋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과학교과서가쉬워지는은혜로운과학생활 #길벗 #중등과학 #도치맘서평
'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 영단어 퀴즈' 를 읽어 보았습니다. 영어천재가 된다고하니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첫 장을 펼쳐보니 작가가 이 책을 만들게 된 이유가 나오네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공부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만든 책 같습니다. 그리고 기억하기에 좋은 퀴즈라는 형태로 단어를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없이 인출하면서 공부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책장을 넘겨보니 먼저 퀴즈가 나옵니다. 가볍지만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퀴즈들을 재미있게 보면서 풀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시험이 아니니 부담없이 풀고 내일 또 풀어보면 기억하게 쉬워 질 것 같네요. 일단 펼쳐서 봐야 입력이 되는데 어떤 책이든 공부와 연관된 책을 보기에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은 공부를 한다는 느낌보다 정말 술술 읽어가면서 영단어를 습득해가는 책입니다. 상황에 맞는 만화와 중요 영단어들이 적절히 조합되어 있어서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처음 보기에도 좋습니다. 영어 문장을 통해 익혀가는 것이 좋긴 하지만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일단 단어를 빠르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턱대고 외우기에는 재미없고 지루하기 때문에 이 책이 더 큰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영어가 아직 익숙하지 않고 영단어를 빠르게 익혀보고 싶은 초등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영단어도 익히고 퀴즈를 통해 확인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읽으면영어천재가되는만화책영단어퀴즈 #올드스테이즈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흔들흔들 파티' 그림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책 표지만 봐도 신날 것 같은 그림입니다. 무엇인가 준비하는 모습, 색감도 화려해서 파티를 연상시킵니다. 책 표지를 넘겨보니 시계그림이 눈에 들어옵니다. 디테일하게 시간까지 정확히 그려진 시계는 4시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기대와 흥분을 보여주면서 반대로 실망과 속상함도 보여줍니다. 주인공은 문뜩 흔들 흔들 파티를 할 거라고 다짐합니다. 그 때부터 구체적인 상상이 벌써 시작됩니다. 어떤 옷을 입을지, 누구를 초대할지, 어떤 춤을 출지 상상만해도 너무나 신납니다. 그리고 곧바로 실행에 옮기지요. 친구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동생과 계획을 짭니다. 4시에 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지금 1시입니다. 시간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지만 그림속에서 시계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그림에 시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주인공이 남은 시간을 동생과 보낼 때는 시계 그림이 없더라구요. 주인공은 시간도 잊은 채 동생과 평화롭게 과자도 먹고, 티비도 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아무런 파티 준비도 못했는데 친구가 벨을 누르고 찾아 옵니다. 여기서 주인공 아이는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요? 파티를 초대해 놓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많은 감정들이 솟아 오르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침대 밑으로 숨어버리고 나오지 않는 아이에게 누군가 초대장을 내밉니다. 아이들은 이 책의 주인공처럼 즐겁게 무엇인가를 계획합니다. 하지만 그만 잊기도 하지요. 그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이야기나누면서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완벽하지 않아도 그 상황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소중하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네요. 무엇이든 완벽히 하려고 하는 아이들은 겉으로는 자꾸 일을 미루면서 게으른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속마음을 함께 들여다 볼 수 있었던 그림책 '흔들 흔들 파티'를 추천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흔들흔들파티 #국민서관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완벽주의 #게으름쟁이 #예민함 #불안 #강박 #실수 #실수해도괜찮아 #자신감 #인정욕구 #아이부터어른까지 #어른을위한그림책 #마음을위로하는그림책 #일러스트예쁜책
'사랑빛 아파트' 라는 서민희 동화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아이들과 잠자리에서 읽어나가는데 '어?' 바로 우리 아파트 이야기 같기도 했습니다. 층간소음에 관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초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아파트에 사는 인구가 많은 요즘 층간소음 문제는 항상 일어나고 있습니다. 동물들에 비유한 동화책이지만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서 참 공감하며 일게 되었습니다. 토끼네 가족은 윗층의 곰가족의 소음으로 힘이 듭니다. 급기야 토끼 아빠는 몸집이 큰 동물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이야기까지 하지요. 조금은 극단적인 방법이지만 층간소음으로 인해 관련된 모든 것이 싫어지는 요즘 아파트 이야기가 잘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화가 나게되고 서로 감정이 좋지 않게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동화책에서도 동물들이 많이 화가 나있고 짜증이 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귀가 좋은 토끼는 어느 날 이상한 소리를 듣습니다. 작은 소리지만 분명히 들었습니다. 소리의 원인을 찾아 두리번 거리다가 아파트에 조금씩 금이 가는 소리라는 것을 알게되지요. 토끼는 다급히 아파트 동물들을 대피시키려고 합니다. 문을 두드리며 외칩니다. 동물들은 모두 나와 어떻게 해야 할지 대책을 세워봅니다. 큰 동물, 작은 동물 모두 모이게 된 것입니다. 사과나무 뿌리가 원인인 것을 알게되고나서 큰 동물, 작은 동물은 모두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과연 사랑빛 아파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동화책의 그림 하나하나 사랑스럽고 이야기도 집중하게 되는 '사랑빛 아파트'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며 층간소음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서민희 #동화책 #사랑빛아파트 #하움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