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2' 책을 보았습니다. 과학과 상상력이 넘치는 책이라서 아이들이라면 모두 좋아 할 책입니다. 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1도 재미있게 보았는데 2권이 나왔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2권에서도 과학지식과 괴물이야기가 아이들의 호기심의 자극합니다. 처음 이야기는 노채충 이야기 입니다. 시체에게서 벌레가 발견된 이야기 인데 실제로 조선시대 후기 정조 때 편찬된 의학서 [광제비급]에서 노채충이라는 벌레 이야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과학지식이 많지 않아서 벌레가 사람들 콧속으로 드나들며 폐병을 옮긴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 시대에 시체에서 발견된 벌레들이 아마도 전염병으로 인해 시체를 깊이 묻지 못해 발생한 일인 것 같다고 합니다. 실제 동의보감에도 노채충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하니 참 신기합니다. 과학수사대의 이야기는 픽션이지만 그와 관련된 논픽션 이야기가 함께 나오니 더욱 긴장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인어 이야기인데 조선 중기 설화집 [어우야담]에 인어 이야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모티프가 되었다고 해서 더욱 재미있더라구요. 예전에 푸른 바다의 전설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았는데 그 시절 생각이 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어른이 보아도 참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괴물에 대해서 잠시 잊고 살았던 것 같은데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경험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인어에 대해서는 아직도 유튜브를 통해 많은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그만큼 모두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들이는 주제인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해양 포유류에 대한 지식이 없던 옛사람들의 착각이라고 하지만 진짜 인어가 있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더 많은 상상력을 발휘하며 과학지식도 채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재미있게 책 읽으며 더 큰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곽재식의괴물과학수사대 #곽재식 #위즈덤하우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맛있는 초등영어 사이트워드' 책을 보았습니다. 영어교육 전문가 이보영 선생님의 책이라서 믿고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영어리딩을 하기 전에 사이트워드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사이트워드를 알고 있으면 그만큼 리딩의 속도도 빨라지고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와 열심히 사이트워드를 해보려고 이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아이가 리딩을 하고 있지만 정확히 사이트워드를 아는데 중점을 두고 한 권으로 끝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하루 4쪽 학습을 하면 40일에 완성 할 수 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입니다. 아이의 속도에 맞춰서 해주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하루에 4개의 사이트워드를 학습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뜻도 알아보고 따라쓰면서 충분히 익혀 볼 수 있는 구성이라 마음에 듭니다. 이제는 쓰기도 함께 해야 하는 연령이라서 여러가지 고민이 되었는데 이 책으로 리딩과 쓰기도 함께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워드 하루 분량을 익히고 나면 본격적으로 대화문을 읽으면서 내가 배운 사이트워드를 실전에서 읽는 연습도 할 수 있습니다. 부담이 되지 않는 분량의 대화문이라 아이들이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보기에도 간단하고 익히기에도 쉽습니다. 리딩을 시작하려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 책으로 시작하면 간단한 사이트워드부터 써보면서 익숙해 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 집 아이도 쓰기를 어려워하기에 이 책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하루 하루 조금씩이라도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지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부록으로 있는 카드로 함께 활용하면서 재미있게 사이트워드 익혀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파닉스 #사이트워드 #초등영어 #어린이영어 #맛있는초등영어파닉스 #맛있는초등영어사이트워드 #맛있는북스 #이보영선생님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문해력 파티' 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보았습니다. 이 책은 이야기 책이면서도 아이가 그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문제도 함께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문제집처럼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서 아이가 여러번 읽기에 좋습니다. 문제를 거부한다면 일단 이야기부터 읽어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해력 파티 책은 총 1,2 권으로 되어 있어서 쭉 이어서 읽어 나가면 됩니다. 1권에서는 7가지의 무서운 괴물과 좀비 등이 나오며 그에 따라 아이들의 문해력을 향상시킬 문제들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의 순서대로 해 나가면 좋을 것 같은데 아이가 선호하는 괴물이 있다면 그 부분부터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재미있고 흥미가 있어야 책을 읽고 문제도 살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에게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이야기가 워낙 아이들 취향에 맞는 것이라서 초등 저학년은 읽기부터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권에서는 1권에서 나오지 않은 요정부터 피노키오까지 색다른 괴물과 요정이 등장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모르게 책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제가 읽어보아도 재미있더라구요. 하지만 재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핵심을 찾고 기억 할 수 있는지 문제를 통해 점검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문해력 파티 인것 같습니다. 책의 저자는 책읽기를 싫어하는 초등학생 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읽고 나서부터 책이 좋아지고 현재는 아이들의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고 하네요. 책을 태어나면서부터 좋아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책의 재미를 알게해주고 무엇보다 함께 해나간다면 아이들의 문해력은 조금씩 향상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책처럼 어느정도의 목적성을 가지고 아이들의 글읽기에 도움되는 질문들이 아이들의 사고력을 확장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 하나 하나가 짜임새있고 흥미로우며 아이들과 짧게 집중해서 공부 할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는 잠자기 전에 함께 읽어보면서 문제를 풀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초등 고학년은 하루에 10분만 투자하여 하나씩 풀어보면 자신도 모르게 재미와 문해력 향상 두가지를 가지게 될 것 같네요. 딱딱한 독해 문제집에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재미있게 문해력 향상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해력 #어휘력 #독해력 #표현력 #좀비 #프랑켄슈타인 #메두사 #뱀파이어 #투명인간 #늑대인간 #스핑크스 #괴물 #용 #인어 #도깨비 #앨리스 #유니콘 #피노키오 #팅커벨 #문해력파티 #북멘토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태양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라는 그림책을 보았습니다. 책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태양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몰랐습니다. 하늘에 있는 태양일까? 생각했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표지를 보면서 이야기 나눠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태양이 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하는지? 의문이 생기는 책입니다. 그림책도 조금 독특해서 많은 색이나 선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 단순해 보이기도 하면서 명확합니다. 책 표지를 넘기면 책장을 넘기기 전에 나오는 작은 그림부터 차근차근 보기 좋습니다. 책 내용과 연관되어서 주인공의 마음을 읽어보기 좋기 때문입니다. 첫 그림은 작은 스케치북에 세가족이 그려져 있는 장면입니다. 아직 책 내용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이 그림이 주인공에게 공감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주인공 아이는 태양이릉 만나고 싶어합니다. 살펴보니 태양이는 주인공의 동생입니다. 엄마는 급하게 병원으로 아빠와 가는 것 같고 주인공은 태양이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그 마음에는 양가감정이 있습니다. 기다려왔던 동생이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니 너무 외롭습니다. 세가족만 있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겠지요. 동생을 기다리는 아이나 동생이 있는 아이들이 함께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저희집도 첫째가 동생을 만났을 때 참 다양한 반응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다가도 싫고 귀찮지만 없으면 심심하고 생각나는 그런 존재가 동생이 아닐까요? 그러면서 세월이 지나 차츰 서로 익숙해지고 사랑을 만들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의 경우 동생을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런 그림책을 통해 공감하고 위로받으며 익숙해져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태양이없어졌으면좋겠어 #조수현 #북멘토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