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파티' 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보았습니다. 이 책은 이야기 책이면서도 아이가 그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문제도 함께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문제집처럼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서 아이가 여러번 읽기에 좋습니다. 문제를 거부한다면 일단 이야기부터 읽어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해력 파티 책은 총 1,2 권으로 되어 있어서 쭉 이어서 읽어 나가면 됩니다. 1권에서는 7가지의 무서운 괴물과 좀비 등이 나오며 그에 따라 아이들의 문해력을 향상시킬 문제들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의 순서대로 해 나가면 좋을 것 같은데 아이가 선호하는 괴물이 있다면 그 부분부터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재미있고 흥미가 있어야 책을 읽고 문제도 살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에게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이야기가 워낙 아이들 취향에 맞는 것이라서 초등 저학년은 읽기부터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권에서는 1권에서 나오지 않은 요정부터 피노키오까지 색다른 괴물과 요정이 등장합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도모르게 책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제가 읽어보아도 재미있더라구요. 하지만 재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핵심을 찾고 기억 할 수 있는지 문제를 통해 점검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문해력 파티 인것 같습니다. 책의 저자는 책읽기를 싫어하는 초등학생 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읽고 나서부터 책이 좋아지고 현재는 아이들의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고 하네요. 책을 태어나면서부터 좋아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책의 재미를 알게해주고 무엇보다 함께 해나간다면 아이들의 문해력은 조금씩 향상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책처럼 어느정도의 목적성을 가지고 아이들의 글읽기에 도움되는 질문들이 아이들의 사고력을 확장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이야기 하나 하나가 짜임새있고 흥미로우며 아이들과 짧게 집중해서 공부 할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초등 저학년의 경우는 잠자기 전에 함께 읽어보면서 문제를 풀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초등 고학년은 하루에 10분만 투자하여 하나씩 풀어보면 자신도 모르게 재미와 문해력 향상 두가지를 가지게 될 것 같네요. 딱딱한 독해 문제집에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재미있게 문해력 향상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해력 #어휘력 #독해력 #표현력 #좀비 #프랑켄슈타인 #메두사 #뱀파이어 #투명인간 #늑대인간 #스핑크스 #괴물 #용 #인어 #도깨비 #앨리스 #유니콘 #피노키오 #팅커벨 #문해력파티 #북멘토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