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아홀로틀 이야기' 그림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아홀로틀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검색해 보니 점박이도롱뇽과의 양서류입니다. '우파우파', '멕시코도롱뇽'으로 불리는데 포켓몬스터 캐릭터 중 '우파'의 모델이라고 하네요. 요즘 아이들이 포켓몬스터 참 좋아하는데 이 책이 관련이 있어서 아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익숙한 캐릭터니까 책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장을 하나 하나 넘겨보는데 일단 그림 색채가 눈에 들어옵니다. 글밥이 많지 않지만 그림을 천천히 보면서 이야기 나눌 거리가 많더라구요. 책의 시작은 지구의 탄생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가 사는 지구를 잘 비유해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홀로틀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이 지구의 모습과 변화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홀로틀은 인간을 두발로 걸어다니는 바보라고 표현합니다. 바보들이 지구에 점점 많아지고, 호수에 함께 살던 친구들은 점점 떠납니다. 그러던 어느날 물은 흐려지고 세상은 따뜻해집니다. 갑자기 나타난 파도가 아홀로틀을 내동댕이쳐서 호수 밖으로 던져 놓습니다. 이제 세상에 하나 뿐이었던 아홀로틀은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를 조금은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동일시하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누군가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이야기 혹은 우리가 아홀로틀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세상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작가는 우리의 삶은 그래도 희망은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멸종위기인 아홀로틀이지만 재생능력이 뛰어나기도 한 아홀로틀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아이들과 천천히 읽어 가면서 아홀로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환경오염에 대해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외로운아홀로틀이야기 #어린이작가정신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로봇 큐리는 내 베프'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산하 출판사의 내 곁의 최신과학1권 시리즈 입니다. 이 번 책은 로봇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책 내용은 로봇에 대한 정보를 나열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로봇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이야기 입니다. 나만의 로봇 큐리를 만들기 위해 박사님을 찾아가서 로봇에 관한 질문과 답을 통해 알아가는 것이지요.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주인공이 정리한 로봇에 관한 한 줄 정리가 참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시선에 맞춰서 궁금한 내용을 읽어나가다 보니 어느새 로봇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게 되는 책입니다. 얼마 전에 저희 아이가 로봇에 관한 책을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도 보여주려고 합니다. 같은 주제이지만 다양한 책을 통해 부족한 지식을 채워나가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로봇 큐리는 내 베프' 책은 지식과 이야기 둘 다 다루고 있어서 평소에 지식책을 좋아하지 않아도 주인공의 질문을 따라가다보면 동기부여가 되어서 읽어 나가기 좀 더 수월 할 것 같아요. 나도 나만의 로봇을 만들어 보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읽어가면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는 로봇과 함께 생활하는 시대가 올 것은 분명합니다. 로봇에 대해 알고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로봇과 친하게 지내면서 로봇을 잘 활용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이 간결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그림과 사진도 많은 편이라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쉬운 것 같아요. 초등학생이라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엄마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로봇큐리는내베프 #산하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가구들이 화났다' 문고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책 제목과 그림이 참 흥미롭습니다. 가구들이 잔뜩 화가나 있고, 한 아이는 당황스러운 표정입니다. 과연 가구들은 왜 화가 났을까요? 이 책의 주인공 기우라는 아이는 신체적으로 참 활발한 아이입니다. 마구 뛰어 다니고 동생을 괴롭혀서 울립니다. 이곳 저곳 손이 닿는 곳은 상처투성이라서 집 안에 남아나는 물건이 없을 정도 입니다. 그래서 기우 집에 있는 가구들이 화가 났습니다. 도대체 방법이 없어서 답답할 노릇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기우 집에 새로운 화초장이 들어옵니다. 기우 엄마가 평소에 갖고 싶어했던 고가구인데 좋은 기회가 되어서 집안에 새로 들이게 되었습니다. 기우의 날뛰는 행동으로 걱정이 되긴 했지만 어쩔 수 없이 화초장도 집에 들어 오게 되었네요. 화초장은 나이도 많고 아는 것도 많습니다. 집 안에 있는 다른 가구들은 곧 화초장을 스승으로 모시며 화초장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게 됩니다. 옛날에는 사람과 가구 사이에 대화가 가능했다는 이야기에 귀를 쫑긋하는 가구들은 기우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 합니다. 화초장의 도움으로 기를 모으는 연습을 하고나서 가구들은 기우와 소통을 하게 됩니다. 기우는 가구들과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에 잠깐 놀라긴 했지만 이것만으로 기우의 나쁜 행동은 고쳐지지 않습니다. 과연 기우는 어떻게 될까요? 화가 난 가구들은 기우를 혼내줄 방법을 찾는데 기우가 가만히 있을까요? 생각보다 글밥이 많아서 저학년이 읽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앉은 자리에서 술술 읽혀지는 책입니다. 기우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네요. 특히 가구들과의 소통 장면과 기우 친구들과의 트러블을 보면서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구들이화났다 #별숲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과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은혜로운 과학생활'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유튜브로도 과학 강의를 하고 계시는 현직 과학 선생님의 책입니다. 그래서인지 강의가 귀에 쏙쏙 들어오고 책의 내용도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과학을 좋아했던 저는 이 책을 보니 다시 공부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아직은 저희 아이가 보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이 책 한 권이면 중등 과학을 정복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등고학년부터 이 책을 보면서 공부하면 과학에 대한 재미와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서 적극 추천해 봅니다. 책을 살펴보면 굉장히 두껍습니다. 하지만 책 내용은 지루하지 않게 구림을 곁들여서 쉽게 설명해 주시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함께 보면 도 잘 이해가 될 것 같아요. 집에서 선생님과 수업하는 느낌으로 과학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록으로 함께오는 필기노트는 강의를 들으며 내가 직접 정리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고 책을 읽어도 최종적으로는 내 언어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 한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이신 서은혜 선생님께서는 참 꼼꼼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강의와 교재를 제공해야 할 지 많이 연구하신 것 같아서 믿고 수업을 따라가면 될 것 같아요. 과학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이 책으로 미리 공부해 나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친절한 설명과 교재라서 개념부터 차근 차근 공부하게 좋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과학교과서가쉬워지는은혜로운과학생활 #길벗 #중등과학 #도치맘서평
'읽으면 영어천재가 되는 만화책 영단어 퀴즈' 를 읽어 보았습니다. 영어천재가 된다고하니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첫 장을 펼쳐보니 작가가 이 책을 만들게 된 이유가 나오네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공부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만든 책 같습니다. 그리고 기억하기에 좋은 퀴즈라는 형태로 단어를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없이 인출하면서 공부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책장을 넘겨보니 먼저 퀴즈가 나옵니다. 가볍지만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퀴즈들을 재미있게 보면서 풀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시험이 아니니 부담없이 풀고 내일 또 풀어보면 기억하게 쉬워 질 것 같네요. 일단 펼쳐서 봐야 입력이 되는데 어떤 책이든 공부와 연관된 책을 보기에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은 공부를 한다는 느낌보다 정말 술술 읽어가면서 영단어를 습득해가는 책입니다. 상황에 맞는 만화와 중요 영단어들이 적절히 조합되어 있어서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처음 보기에도 좋습니다. 영어 문장을 통해 익혀가는 것이 좋긴 하지만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일단 단어를 빠르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턱대고 외우기에는 재미없고 지루하기 때문에 이 책이 더 큰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영어가 아직 익숙하지 않고 영단어를 빠르게 익혀보고 싶은 초등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영단어도 익히고 퀴즈를 통해 확인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읽으면영어천재가되는만화책영단어퀴즈 #올드스테이즈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