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빛' 이라는 그림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처음으로 3D그래픽을 이요한 그림책입니다. 책의 제목에 있듯이 빛이라는 단어에 주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과연 어떤 책일까요? 그림책은 교실에서 중세시대 미술에 관한 수업이 시작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선생님의 수업내용과 주인공의 생각이 맞물려가면서 세상에 빛이 나는 사람들에 대해 고찰해 나갑니다. 세상에 어떤 사람들이 살아가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면서 빛을 따라가게 됩니다. 제일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처럼 작가는 이세상의 사람들 중에 돕고 배려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납니다. 하루 아침에도 갑자기 무서운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고 서로 불편함이 가득한 상황들을 뉴스에서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 일과 배려하는 사람들, 서로 돕는 이야기는 많이 보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자극적인 것에 가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감사해야 할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배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도 그런 한 사람이 되어서 도움이도고 베 푸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명 한명이 모이다 보면 세상에 빛나는 사람들로 가득 찰 것만 같습니다. 지금 당장 결과에 급급해서 내 이익만 생각하기보다는 남을 위해 돕고 사람을 베푸는 마음이 이세상을 밝히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도 선생님의 수업시간을 통해 직접적으로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매일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세상이지만 나부터 조금씩 변하고 마음을 먹는다면 조금 더 멋진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읽어보면서 조금 심오하기도 했지만 그래픽의 효과로 집중하면서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신의빛 #강경수 #모든요일그림책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2023년이 벌써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네요. 2022년을 붙잡고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 2023년의 계획을 잘 짜보는 것도 중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어서 달력을 미리 받아 보았습니다. 책자람카페를 통해 많은 달력 중에 빈센트 반고흐를 선택 했는데요. 작년에도 반고흐 작품이 그려진 캘린더를 사용했었습니다. 매달 반고흐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특히 반고흐의 작품은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면서 빠져드는 느낌이 듭니다. 색감도 뚜렷하면서 강렬하기도 하구요. 각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이렇게 캘린더를 구입할 수 있다니 좋은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저희집에는 반고흐의 작품을 볼 수 있겠군요. 달력은 꽤 큰 편입니다. 작지도 않고 너무 크지도 않습니다. 부엌 벽쪽에 걸어두고 일정도 적고 작품도 감상하면서 참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달력에는 휴일 일정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미리미리 계획을 짜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달력 한장 한장 넘겨보면서 다시 한번 감상해 보았습니다. 미리 캘린더 준비하셔서 2023년을 계획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사용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빈센트반고흐의별이빛나는밤에 #2023년캘린더 #북엔 #책자람카페
김영사 출판사에서 나온 쏙뽑아서 싹끝내는 과학 교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루에 부담없는 양으로 아이들과 즐겁게 과학을 공부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장점은 최신교과서에 맞춰서 아이들이 교과서 진도에 따라 공부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준다는 점입니다. 엄마표로 아이를 가르치는 분들이나 아이들에게 교과서를 다시한번 복습하고 다지게 도와주고 싶은 분들은 잘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교과에 맞는 문제풀이가 출간된 것 같습니다. 한 학년당 1,2학기로 나누어져 있어서 쉽게 구별해서 교과에 맞춰 진도를 나갈 수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본 책은 3학년 2학기 진도에 맞춰서 볼 수 있는 교재입니다. 교재의 이름처럼 쏙 뽑아서 싹 풀어서 끝내는 교재입니다. 한장을 뽑아서 부담없이 읽어보며 교과내용을 정리하는 개념형태로 시작합니다. 정리를 하고 나서 이해를 잘 했는지 살펴보는 문제들도 조금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되짚어 보는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큐알코드로 관련영상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학이라고 하면은 사실 조금은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직접 영상으로 실험이나 이해가지 않는 부분을 본다면 아이들이 더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단원을 마치는 부분에서는 단원평가가 따로 제공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조금은 긴장감을 갖고 문제도 풀고 다시 점검 할 수 있습니다. 서술형 평가와 수행평가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는 점이 엄마들에게도 참 반가운 부분일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배운 것을 잘 정리하는 것 만으로도 가장 큰 공부인것 같습니다. 학교 마치고 매일 조금씩 배운것을 정리해 가면서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도록 도와줄 수 있는 교재인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쏙뽑아서싹끝내는과학 #김영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이제 곧 한글날이 돌아옵니다. 아이들과 한글날을 기념하여 함께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훈민정음 해례본' 이라는 책입니다. 책 제목 그대로 훈민정음의 모든것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을 만든 이유와 사용법, 한글 창제 원리를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을 발견한 간송 전형필 선생은 일제 강점기 시절이라서 발견하고도 숨길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해례본에 숨겨진 한글의 과학적인 비밀들을 쉽게 풀어놓은 그림책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책입니다. 책 제목도 '훈민정음 해례본' 입니다. 훈민정음이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바로 세종대왕일 것입니다. 이 책을 따라가다보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원리를 쉽게 이해하면서 알 수 있습니다. 훈민정음의 정확한 뜻부터 시작해서 조금은 복잡할 수 있지만 최대한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책을 넘기다 보면 한글과 관련한 역사적인 사실들도 나와있어서 한글이 얼마나 더 대단하고 과학적인지 알게 됩니다. 한글로 쓴 뛰어난 작품들도 발견할 수 있고, 전쟁때에는 암호로도 사용했다는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한글날을 맞이하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한글날의 유래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은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어있으면 1997년 10월에는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유네스코에서는 '세종 대황 문맹 퇴치 상'을 제정하여 해마다 상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토록 한글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으면 점점 세계에서도 한글의 과학적인 원리에 감탄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한글을 너무나 당연하고 쓰고 있으면서도 잘 알지못했던 점이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심어주고 잘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훈민정음해례본 #그린북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씨드북 출판사에서 출간한 '똑바로 씨와 거꾸로 집' 그림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책 제목에 나온 주인공 이름처럼 주인공은 똑바로씨 입니다. 왜일까요? 똑바로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신의 집안의 모든 것을 똑바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똑바로씨는 똑바로 있지 않은 물건들에 대한 불안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건들이 똑바르지 않으면 안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왜 그럴까요? 똑바로씨의 행동을 보면서 왜 그럴까라는 생각도 들면서 누구나 하나쯤 그런 면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똑바로씨의 집은 똑바로씨의 이름과 달리 거꾸로 집입니다. 회오리 바람으로 인해 거꾸로 뒤집힌 것입니다. 아무리 다시 세워보려고 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집안의 물건들만이라도 똑바로 세워야 겠다는 생각을 한 똑바로씨는 힘들게 집안 정리를 다시 합니다. 그리고 잠이 집을 비운 사이에 이게 무슨일입니까? 집이 다시 똑바로 돌아와 있는 것입니다. 다시 회오리 바람이 불어서 집이 세워진 것이었지요. 아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지요? 집안의 물건은 거꾸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다시 세워둔 물건들입니다. 그리고 똑바로씨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똑바로 물건을 세워두었는데도 결국 안 좋은 일이 생겼다는 생각에 물건을 정리하다가 그만 두게 됩니다. 그리고 그냥 아무렇게나 내버려둡니다. 좋을대로 놔둔 물건들을 보면서 똑바로 씨는 마음을 고쳐먹습니다. 그리고는 생각합니다. 다른 것들을 고치기 보다는 마음을 바꾸는 것이 가장 쉽다는 것을요. 똑바로씨의 이야기를 통해 주변환경을 탓하며 불평했던 생각들이 떠올랐습니다. 주변의 것들을 바꾸려고 하면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결국 자신의 마음을 바꾸면 모든것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이들도 조금씩 자신의 주장이 생기고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을 만나게 될때 이 이야기를 떠올려보고 적용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똑바로씨와거꾸로집 #씨드북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