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빛' 이라는 그림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처음으로 3D그래픽을 이요한 그림책입니다. 책의 제목에 있듯이 빛이라는 단어에 주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과연 어떤 책일까요? 그림책은 교실에서 중세시대 미술에 관한 수업이 시작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선생님의 수업내용과 주인공의 생각이 맞물려가면서 세상에 빛이 나는 사람들에 대해 고찰해 나갑니다. 세상에 어떤 사람들이 살아가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면서 빛을 따라가게 됩니다. 제일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처럼 작가는 이세상의 사람들 중에 돕고 배려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납니다. 하루 아침에도 갑자기 무서운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고 서로 불편함이 가득한 상황들을 뉴스에서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 일과 배려하는 사람들, 서로 돕는 이야기는 많이 보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자극적인 것에 가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감사해야 할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배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도 그런 한 사람이 되어서 도움이도고 베 푸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한명 한명이 모이다 보면 세상에 빛나는 사람들로 가득 찰 것만 같습니다. 지금 당장 결과에 급급해서 내 이익만 생각하기보다는 남을 위해 돕고 사람을 베푸는 마음이 이세상을 밝히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도 선생님의 수업시간을 통해 직접적으로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매일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세상이지만 나부터 조금씩 변하고 마음을 먹는다면 조금 더 멋진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읽어보면서 조금 심오하기도 했지만 그래픽의 효과로 집중하면서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신의빛 #강경수 #모든요일그림책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