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낭독하는 아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다봄 출판사에서 출간한 문고책입니다. 이 책은 내용은 어렵지 않고,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낭독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혜정이라는 아이는 이사를 가면서 전학을 하게 됩니다. 전학생이라서 낯설기도 하지만 수줍음도 많습니다. 친구들이 자신을 대저택에 사는 부잣집 딸이라고 오해하는데 아무말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항상 불편함이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대저택에 실제로 들어가 보게되면서 자신과 이름이 같은 도플갱어 성우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낭독을 배우고 실천해 가면서 성적도 오르고, 자신감을 찾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책 중간 중간에 낭독을 하는 방법도 조금씩 나와 있어서 낭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책을 통해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겠더라구요. 이 책의 주인공처럼 수줍음이 많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들은 이렇게 낭독을 통해 자신감도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낭독의 중요성을 동화를 접하게 되니 소재가 참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낭독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주인공의 성장을 같이 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겠더라구요. 글밥이 많지 않아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저학년부터 추천해 볼 만합니다. 평소에 낭독에 대해 관심 없더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낭독하는 주인공과 함께 성장하길 응원하고 싶네요. #낭독하는아이 #서혜정 #정윤경 #다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영어동화 시리즈 세계명화100편'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번 책은 명화도 감상하고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가는 책입니다. 아이가 소리내어 읽기 연습이 충분해야 하는데 사실 글밥있는 책은 너무 힘들고, 그림책은 조금 쉽다고하니 걱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아이 영어읽기에 안성맞춤이더라구요. 명화도 감상하고, 명화를 설명하는 글의 내용도 하루 한장으로 읽어보기 딱 좋았습니다. 큐알코드가 있어서 원어민의 발음도 직접 들을 수 있으니 평소에는 많이 들어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무엇보다 명화를 한글로 설명해주는 내용도 간단히 있어서 아이들이 그림 이해를 하기에 좋습니다. 영어로 읽어보기에 글밥이나 폰트크기도 적당합니다. 내용이 유치하지 않아서 초등 아이들도 읽기 연습하기 적당합니다. 먼저 큐알로 듣기 연습을 하고, 눈으로 따라 읽어봅니다. 자신감이 생기면 스스로 읽고 녹음해보기도 하면 즐겁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아이와 읽어보기를 했습니다. 녹음하다보니 조금 긴장했는지 실수한 부분도 있지만, 아이가 해 볼만 하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기쁘더라구요. 요즘 영어정체기가 와서 힘들었는데 일단 이 책으로 명화도 감상하고, 영어읽기 연습부터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총 100편이라서 습관 잡기에도 좋고,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한 페이지에 내용도 있고, 키워드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퀴즈타임으로 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내용이해도 확인 할 수 있네요.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양이라서 슬쩍 아이들에게 들이밀기 좋습니다. 오늘부터 100일 습관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적극 추천합니다. #세계명화 #영어동화100편 #영어리딩 #리더스 #초등영어 #어린이영어 #독해 #초등독해 #이지스에듀 #바빠시리즈 #세계명화 #반고흐 #고갱 #마티스 #클림트 #드가 #초2영어 #초4영어 #영어100편 #바쁜초등학생 #바빠초등영어 #초등영어 #바빠시리즈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질문의 숲'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평소에 존경하던 김종원 작가님의 책입니다. 책의 제목처럼 질문들에 대한 답이 실려있는 책입니다. 한 질문에 대한 이야기가 2~3장으로 짧은 형태라서 시간 제약을 받지 않고 읽어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10대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 주제들이 참 많더라구요. 책의 목차를 보면 6챕터 정도로 꽤 많은 양의 질문들이 있습니다. 질문을 보면서 먼저 궁금한 것을 찾아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녁에 잠들기 싫어하는 아이들과 소곤 소곤 이야기 나누면 편안하게 자는데 좋을 것 같네요. 서로 실랑이를 벌이기 보다는 아직 부모님과의 대화를 더 많이 한다면 가정의 평화도 찾아 올 것 같습니다. 첫 장을 넘긷다 보니 예의에 대한 질문이 눈에 띄었습니다. 예의를 왜 지켜야 할까요? 요즘에는 인사도 하는 아이들이 많이 없습니다. 아는 어른이지만 위험한 시대라서 그럴 수도 있고, 낯가림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와 함께 있을 때 지나가는 아는 어른께 인사하는 것은 당여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인사를 가르치면서 왜 해야 하는지는 명확하게 이야기 해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그 답을 이 책을 통해 찾은 것 같네요. 예의를 지키는 것은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나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예의를 지키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볼 때 내가 무시받는다는 생각으로 기분 나빠 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은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지나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와 생각들을 질문을 통해 이야기하고 답을 찾아가는 지혜의 질문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아이와 꼭 한 번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질문의숲 #김종원 #포레스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독해 논술' 1권 이솝,탈무드,동화 편 책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책은 미래 주니어 출판사에서 출간한 독해 논술 교재입니다. 책이 얇은 편이고 아이들이 읽기 좋은 크기의 글씨로 깔끔한 교재입니다. 특히 초등 저학년아이들이나 예비초 아이들이 하루에 하나씩 해보기 좋습니다. 교재를 펼치면 하루 한장으로 끝납니다. 대신 한 쪽 분량의 글밥을 소리내서 읽도록 시킵니다.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저희 집 둘째가 한글읽기 독립을 했지만 꾀가 생겨서 소리내서 읽는 것을 너무 싫어합니다. 그림책 한 권을 소리내서 읽는 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 교재를 통해 적은 분량을 읽도록 시킨다면 아이도 엄마도 부담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소리내서 읽어야 아이가 글에 대한 이해도 잘 되고, 문해력도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적은 분량을 매일 3번 읽고 나면 나머지 문제들은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문제는 4지선다형의 문제가 아닌 직접 단어를 쓰고,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도 간단히 적도록 되어 있습니다. 교재 제목처럼 독해와 논술을 함께 시작하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문장의 흐름도 이해하고, 적절한 어휘공부도 되는 것 같아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책 읽기 귀찮아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이런 간단한 교재를 통해 흥미를 주고, 쉽게 하루 공부도 끝낼 수 있다는 것도 경험시켜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래주니어 #처음독해논술 #이야기로생각을키우는 #미래스쿨콘텐츠연구소 #도치맘서평 #이솝탈무드동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부 감정의 힘'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학습문제와 정서 조절 연구의 권위자 이신 김은주 교수님의 책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4세고시, 7세고시 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공부 스트레스가 많다고 합니다. 이 책의 교수님도 공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많은 상담을 하고 그 사례와 대처법을 알려 주고 계십니다. 부모의 불안과 속도 강박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 책을 통해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공부 감정이라는 단어를 자주 들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실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공부 정서를 어떻게 키워줘야 하는지 아이의 두뇌 발달과 함께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평소에도 자주 생각했던 감정조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저희 집에도 감정조절을 힘들어하고 예민한 아이가 있어서 감정 조절에 대한 고찰을 많이 해왔습니다. 김은주 교수님께서도 중고등 학생이 되어서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힘이 바로 감정 조절과 관련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감정조절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책의 목차를 보면 총9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감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이 사례와 함께 나와 있습니다. 읽어 내려가는데 어려움이 없고 생각보다 술술 읽혀 집니다. 유초등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께 미리부터 읽고, 아이와 어떤 감정을 나누고 도와야 하는지 알고 계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부터라도 읽고 기억해서 아이들의 공부 감정을 잘 키워줘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엄마의 불안을 좀 내려놓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줘야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공부감정의힘 #김은주 #북하우스 #학습문제 #정서조절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