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확실한 [앵그리 리틀 걸스] 등장인물 소개가 있다.
'앵그리 리틀 걸'이라는
별명이 딱 어울리는 한국계 소녀인 킴!
가부장적인 한국계 집안에서 자란 소녀이다.
툭하면 화를 낸다. 버럭!!! 또 버럭!!! 또 또 버럭!!!
킴을 중심으로 개성이 강한 5명의 소녀들이 등장한다.
데보라는 불만 공주, 마리아는 라틴계 자유 영혼 소녀,
완다는 참신하고 엉뚱한 친구, 자일라는 우울 소녀,
이 여사는 킴의 엄마로 심통 맞은 갱년기 아줌마,
부르스는 데보라의 남동생, 패트는 해맑은 소년,
그 외에 해님, 츄이, 퍼시군, 팻시양까지
자연과 동물까지 소개가 된다.
작가인 릴라 리는 만화가이자 배우, 글을 쓰는 작가이다.
재미 한국인 2세 배우 출신 만화가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2학년 재학 중이던 1994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킴이 등장하는
<앵그리 리틀 아시안 걸>을 처음 그렸고,
훗날 킴을 비롯한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앵그리 리틀 걸스>를 그려
각종 매체기 기고하고, 책으로 출판했다고 한다.
배우로도 활동했다고 하니,
정말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분임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