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1~6권 세트 - 전6권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외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신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미카엘 팽송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나도 아직 마지막 6권을 보지는 않았다.

신은 확실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비중이 적당한 등장인물 죽이기의 법칙'이 가장 잘 적용되어 있다고 생각되며, 나는 그 점이 매우 싫다.(?)

신은 '천사들의 제국'(아직 안 읽었다. 즉, 건너뛰었다.)에서 세 사람의 수호천사였던 미카엘 팽송이 144명의 후보생중, 단 하나의 신을 뽑는 'Y게임에 참가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소설로, 어떤 한 집단의 운, 재해, 생사, 길 등 모든 것을 지배하는 지도자. 즉, 신에게 있을 고충과 그 책임을 세세하게 그려냈으며,(이 책을 읽으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실제로 신은 아닐지 생각도 해봤다.) 지도자와 지도자간의 갈등, 그 사이에서 저질러지는 범죄와 형벌을 실제로 보듯이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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