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한 연결을 위해 썼다고 했는데 ..너무 느슨해서 나는 너무 이해가 안갔다ㅠㅠ
짜릿-! 미스테리 중독자에게 최고-💜
마음을 얘기하고 사랑을 얘기할 때는 역시 진지해야 해,재화는 먼 곳의 용기에게 중얼거렸다. 어디서 누구를 사랑하고 있든 간에 신중히 사랑을 말하길, - P101
휘발성 없는 말을 잘 고르고 골라서, 서늘한 곳에서 숙성을 시킨 그다음에, 늑골과 연구개와 온갖 내밀한 부분들을 다 거쳐 말해야 한다고.그게 아니면, 그냥 하지 말든가. - P102
읽기를 잘 했다.!도서관에서 예약하고 오래 기다린 후애 받은 책인데 샀어도 좋을 듯 하다.어린이를 평생 만나는 직업을 가진 교실에 권위자로서, 너무 어린이를 존중하지 않은 것은 아닐까,, ( 방학때만 미안해지고 애틋해지는 나.... )유쾌하면서 도전적인 책. 작가는 정말 어나더레벨,, 멋진책이당1) 어린이를 정중하게 대해야할 필요2) 어린이들이 살아갈 세계에서 성범죄 처벌3) 저도 항상 이전학년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 ㅠㅠ 1학년에서, 2학년에서 앉아있고 화장실가고 손 씻고 신발장 정리하고 급식먹고 알림장 쓰고 .. 다 가르쳐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4) 자기 방식으로 살아가는 우주의 포용5) 민주적이지 않는 가정내 서열만들기6) 버섯전골7) 출산하지 않는 여성, 비혼 여성에 대한 시선8) 아이를 웃게 하는 어른
작가 멋져 시원시원하다 ㅋㅋ!젤 웃겼던 부분은 30대 경제력 있고 회사에서 잘나가는 작가가 20대 초 가난한 음악가를 만나는 부분 ㅋㅋㅋ너어어어어무 웃겨, 웃픈건가? 결국은 걔가 여자가 아니었다는게 ㅠㅠ 웃프다
1901년생 작가가 신여성, 동아일보에 기고한 글들글은 다 1924-1927년의 글인데, 어떻게 그 시대에 이렇게 혁명적인 생각을 했는지 너무 멋지다. 논리갑,,////// 이렇게 표시된 곳은 판독 불가라고 한다! 멋져.. 판독불가 수준의 옛날 글이 이렇게 세련되고 멋질 줄이야!일단 신여성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이 멋있다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성 인권 문제의 뿌리가 바뀌지 않은 것이 슬프다단발 머리를 한 작가와 친구들의 사진이 나오는데 딱 그 시대를 보여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