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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발과 단발 전후 ㅣ 두루미 사상서 1
허정숙 지음 / 두루미 / 2020년 2월
평점 :
품절
1901년생 작가가 신여성, 동아일보에 기고한 글들
글은 다 1924-1927년의 글인데, 어떻게 그 시대에 이렇게 혁명적인 생각을 했는지 너무 멋지다. 논리갑,,
////// 이렇게 표시된 곳은 판독 불가라고 한다! 멋져.. 판독불가 수준의 옛날 글이 이렇게 세련되고 멋질 줄이야!
일단 신여성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이 멋있다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성 인권 문제의 뿌리가 바뀌지 않은 것이 슬프다
단발 머리를 한 작가와 친구들의 사진이 나오는데 딱 그 시대를 보여쥬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