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 대한 연민 - 혐오의 시대를 우아하게 건너는 방법
마사 C. 누스바움 지음,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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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를 대하는 우아한 방법

- 분노를 일으키게 한 사람들에게 화살을 돌리고 깎아내리는 것 보다 건설적인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한다.

- 이 때 처벌을 피한다는 것과는 별개의 의미, 합리적이고 적당한 처벌은 후의 같은 범죄를 예방하는데 기여한다.

정인이 사건이 떠올랐다. 조두순 출소.. 역시 ..요즘 유독 그알을 자주 보는데 나쁜 사람들의 범죄행각들을 보면 분노가 인다.
그 분노는 자극적인 기사화나 유튜브 방송으로 연결되기 보다는 건설적인 방법으로 해소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슈화된 사건과 그렇지 않은 사건의 경중이 다르게 해결되지 않도록, 이와 같은 일로 어떠한 결과를 떠앉게 되는지 엄중처벌로 판례가 남겨지기를 바란다. 물론 사건과 관련된 처벌 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 문제 예방 시스템 또란 정비되리라 믿어야지 뭐ㅠ


> 성차별주의자와 여성혐오의 차이

- 성차별주의자: 여자는 능력의 부족으로 이 자리에 못 올거야.
- 여성혐오자 : 여자가 감히 이 자리에? 못들어오게 해!

- 전세계의 성적만으로 평가하는 고등교육원의 과반수는 여성이라는 통계, 만약 사회적 환경인한 제약도 없다면 더 많겠지...
- 남여의 비율을 나누어 놓았던 모교. 이는 한 성별이 70퍼센트를 넘으면 안된다고 했지만 결국 여성의 비율이 70퍼센트를 넘지 못하게 한다는 뜻이다. 나는 대학 입학 성적과 경쟁률이 다르다는 점에서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다. 어떤 학생은 교원의 여초 현상을 막기 위해 임용 역시 남성에게 가산점을 주어야한다는 사람도 있다.. 왜 ? 여성이 많은 것을 막아야하는가, 학생들에게 편견을 심어줄 수 없어서? 그냥 사회가 바뀌는게 더 빠를걸? 여자 직업으로 선생만한게 없지, 무슨 결혼중개업 사이트 광고도 ‘나 정도면 91년생 교사 만날 수 있을까?‘ 이딴 문구를 메인으로 내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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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재 2021-02-14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썽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