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크리스마스 칵테일과 레코드 너무나 예쁜 책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책은 2024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꼭 읽고 싶었다. 크리스마스와 칵테일과 레코드 ... 라니... 나는 칵테일을 잘 알지 못한다. 안타깝께도 칵테일만이 아니라 알콜이 들어간 어떤 음료도 마시지 못한다. 그래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는 즐기고 싶다. 그리고, 칵테일과 레코드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이 책은 안드레 달링턴의 책이다. 그는 술과음식에 관한 다수의 책을 썼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에서 살고 있다. 편집자이자 번역가로 활동 중인 권루시안이 옮겼다. 도서출판 진선북스에서 출판하였다. 첫장을 넘기자 귀여운 그림이 반긴다. 그림책의 첫장을 넘기는 설레임과 같았다. 다음 장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너무 예쁘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책을 펼쳐보았다. 와~ 1949년에서 부터 2021년까지 제작된 크리스마스 앨범 45장이 소개되어있다. 록, 웜 앤 퍼지, 재즈와 클래식까지 3개의 장으로 소개되어진다. 각각의 앨범에 맞추어서 어울리는 칵테일을 소개하고 음악이 어우러진 칵테일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 껏 즐기게 도와준다. 알콜을 못 마시는 나에게도 약간의 변형으로 충분히 가능한 칵테일들이 많다. 올 해의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보아야겠다. 팝과 로큰롤~ 나는 23쪽에서 멈추어 찬찬히 읽어보게 되었다. 쿠키 굽기 파티에 딱 알맞다는 앨범은 A Very Special Christmas 였다. 스페셜 올림픽을 후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앨범 중에서 첫 번째의 앨범으로 프로듀서로 유명한 지미 아이어빈의 손을 거쳐 제작되었다니 뭐 ~ 눈에 쏙 들어오는 것이 당연한 것일까? 휘트니 휴스턴, 브라이언 애덤스 등 그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그리고, 크리스마스하면 딱 떠오르는 아티스트 머라이어 캐리를 떠올리고 있었는데 세상에나 마음이 통한걸까? 바로 다음 장에 똭!!!나왔다. 이 책 완전 쏙 맘에 든다. 이러니, 안빠져들래야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다. 너무 신나는 책이다. 2024년의 크리스마스는 더욱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