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일상을 즐기면서 그저 만족했을 뿐...부자가 된다는 것을 특별하게 생각해보거나 간절히 원해보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엄마가 되어서 바로본 세상은 조금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주라고 했는데... 발달장애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바라본 세상은 ...스스로의 자립이 가능할지 너무나 현실이 암담했다. 더 나은 주변의 시선과 환경을 원하며 그런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내가 하는 노력은 정말이지 병아리 눈꼽만큼도 안되는 크기로 다가왔다. 그리고, 시간은 한정적으로만 느껴졌다. 정직한 부자가 될 수 있다면 그 길을 가고 싶어졌다. 바빌론의 부자들에게서 듣는 지혜로 그들의 돈버는 지혜를 배우고 싶어졌다. 이 책은 1929년 미국 대공항으로 경제가 완전히 붕괴되었을 때 모든 것을 잃은 수백만 가정에 본질적인 경제적 조언과 위로, 그리고 희망을 전해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돈을 모으고, 지키며, 불리는 원칙]을 알려주는 보석같은 우화들을 만들어낸 조지S.클레이슨의 책이다. 연세대학교 사회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한 이선주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현재지성에서 출판하였다. 이 책의 목차 다음에는 바빌론 최고 부자 아카드가 전한 부자가 되는 7가지 비결과 바빌론 최고 부자 아카드가 전한 재물의 다섯가지 법칙이 담겨있다. 바빌론 최고 부자 아카드가 전한 부자가 되는 7가지의 비결은 이렇다. 돈을 모으고 지출을 조절하고 돈을 불린다. 원금을 지키고 집을 장만하고 노년이나 가장이 사망할 때를 대비하고 돈 버는 능력을 키운다. 이것만을 보았을 때에는 누구나 아는 사실로 그저 평범하게만 보였다. 재물의 다섯 가지 법칙은 어떤가? 수입의 십분의 일을 떼어 모으며 가족의 미래를 대비하는 재산을 형성하고 현명하게 안전하면서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한다. 그리고, 재물을 다스리는 법을 아는 현자에게 조언을 구해서 신중히 투자하며 재물을 지키고 재물 관리의 달인이 찬성하는 곳에 투자를 한다. 하룻밤에 부자가 되길 꿈꾸지 말고 사기꾼과 모사꾼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않는다. 이렇게 보면 모두가 아는 당연한 것 아닌가? 라고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원칙은 알고 이해한다고 해서 그대로 이루어지지않는다. 행하는 것... 실천하고 정확한 실천을 하기 위해서 꾸준함이 있어야 함을 한 번 더 느끼는 책이었다.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