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아름답게 떡상하는 기술 SNS가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온건 이미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SNS를 통해서 효율적으로 원하는 인지도를 쌓는 것은 그렇게 쉬워보이지 않는다. 반백이 훌쩍 넘은 나는 더더군다나 SNS를 운영하는 것 자체에도 덜컥 겁부터내는 나를 마주하곤 한다. 그렇다고 변화한 시대를 혼자 겁내며 배우려고 조차 하지않는다면 자신은 물론 누구에게도 도움을 줄 수는 없을 것 같았다. 난 내가 이끌어 주어야하고 가르쳐 주어야하는 특별한 자녀의 엄마이니까... 이 책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인 아오키 소우시의 책이다. 저자는 개인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 만에 블로그 월수입이 3천만원을 넘어 독립을 하고 온라인 게임으로 세계 1위를 달성한 전직 게이머이기도 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지역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박현지 일본어 전문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지상사(청홍)에서 출판하였다. 사실 나는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한지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났다. 광고를 실어달라는 메일을 모르고 지나치기를 수년... 코로나 시기인 재작년 즈음에 광고를 실어달라는 업체를 잘 못 골라서 저품질 블로그로 순간 떨어지고 말았다. 너무도 무지했던 나는 덜컥 겁부터 났고 아이의 작품을 올리는 일 조차 두려워하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서 잘 익히고 다시 블로그와 SNS를 통해서 주변에 선한 에너지를 전하고 싶었다. 떡상이라... 그것도 아름답게 떡상이라... 배우고 싶었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전해주는 내용이 담겨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이 책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수단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유명한 콘텐츠를 관찰하고 그대로를 참고하여 똑같이 따라서 만들어가는 모방을 하면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떡상은 의미없는 떡상으로 떡상은 하였으나 진정한 떡상은 아니기에 진정한 떡상을 할 수 있는 방법과 방향을 저자는 진철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진정으로 옳은 콘센트를 찾고 설계하고 경쟁자와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찾아내고 온라인 마케팅에서 인지도를 얻는 방법, 시청자를 팬으로 만드는 방법 등이 담겨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알아야할 온라인 마케팅의 과정과 방법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