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유령 후프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79
제시카 보이드 지음, 브룩 케리건 그림, 윤지원 옮김 / 지양어린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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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새내기 유령 후프

그림책을 좋아하는 나는 지양어린이 세계 명작 그림책 079번의 출간 소식이 들리자마자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추운 겨울 으스스한 새내기 유령 이야기에 호기심을 잔뜩 갖고
배송을 기다리는 내 마음은 ... 호랑이가 나오는 옛날이야기를 기대하던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었나보다...
책을 받은 첫 느낌은...으스스한 새내기 유령? 하고는 조금 달랐다.
표지의 빨간 털모자를 쓴 새내기 유령 후프는 무섭다라는 느낌?보다는 귀엽다는 느낌이 들었다.
유령인데... 그림책의 유령은 작고 귀여웠다.
솜털 뽀송한 병아리느낌?
어머나~~
후프는 동그랗고 커다란 ... 속눈썹도 예쁜 눈을 갖았다.
발그레한 볼에 작은 주근깨까지... 너무 귀엽다.

이 책은 어린잉문학 웹미디어 작가로 활동하면서 블로그에서 아동문학 서평을 하고 있는 제시카 보이드가 글을 쓰고 캐나다와 프랑스를 오가며 그림책, 일러스트, 그래픽 디자인을 하고 있는 브룩 케리건이 그림을 그렸다. 홍익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한 윤지원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지양사 ㆍ지양어린이에서 출판하였다.

후프는 수박만 하다... 아니...수박씨 만한건 아니었다.
어린 유령은 유령 시험을 치러야하는데... 후프는 한번에 통과를 못하고 세번이나 치러야했다.
후프는 목소리도 작아서 ... 사람을 겁주기에는 너무 약했다...
하지만, 작은 아기를 겁주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아기는 후프를 보고 웃었다.
후프가 이런 상황에서 힘이 빠질법도 한데... 후프는 아기가 웃는게 좋았다.
그럼 후프는 이번에도 실패했을까?
아니다... 아기가 웃는 것을 보고 아기의 엄마와 아빠가 놀랐다...그렇게 후프는 유령 시험에 합격하고... 아기의 상상 속 친구가 되었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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