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세븐 퀘스천 누구나 자신을 성장 시킬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그 무한한 잠재력을 촉발시켜 자신을 성장 시키지는 못한다. 왜 그럴까?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따라하고 그들의 조언과 법칙들을 읽고 노력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장하지 못하고 멈추어 서있는 것을 본다. 나역시 그렇다... 이 책은 영국에서 가장 '핫'한 인생 코치로 유명인에게 노숙인까지 광폭의 지지를 받으며 인생 코칭 분야 구글 최고 평점을 기록한 닉해터의 책이다.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하고 연구원 생활을 하다가 바른 번역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번역가로 길을 걷는 김시내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온워드에서 출판하였다. 인생의 법칙을 깨달았고 성공의 습관을 들였다면 이제는 질문하라는 문장은 강하게 와닿았다. 나는 아직 인생의 법칙을 깨닫지 못했고 끊임없이 자기개발서를 찾아 읽는 나를 보면 성공하지 못했으며 성공하지 못했다는 나의 스스로의 평가가 말하듯 성공의 습관을 몸에 익히지 못했다. 그렇다면 내가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섣부른 생각일까? 차근차근 읽어보기로 했다. 일단 이 책은 저자의 권유대로 서문부터 차근차근 느긋한 마음으로 읽을 것을 권해본다. 저자가 13년이 넘는 자기계발 과정 속에서 뽑아낸 정수는 바로 7가지의 질문으로 코칭, 해결중심 심리치료, 중독 치료 프로그램까지 담겨있다. 저자는 코칭을 하면서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특정 질문을 반복해서 던졌는데 그러면서 내담자의 인생이 바뀌었고 그 모습을 직접 보아왔기에 저자 스스로도 자신에게 계속 질문을 하며 새로운 통찰을 얻고 성장해 왔다는 것이다. 최근 반복되는 무기력을 이 책을 통해서 스스로의 자기 인식을 통해 해결해 보고 싶었다. 그렇다면 7가지의 질문은 무엇일까? 저자는 스위스 군용 칼이라고 했다. 그러니까 언제든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신, 타인, 믿음, 환경의 관계를 다루는 독일 실존 코칭 모델 사계를 따르고 이를 바탕으로 논리와 체계를 갖춰 내면과 외면 모두를 바꾸는 여정으로 인도한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나는 누구인가? 채우지 못한 욕구가 있는가? 벗어나고 싶은 것이 있는가? 진짜 속마음은 무엇인가?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믿음이 도움이 되는가? 지금 당장 무엇을 할 것인가? 위의 7가지 질문을 통해서 스스로의 질문에 답을 찾아서 나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다. 이야기와 일화들로 이끌어가는 형식의 글들은 재미있고 설득적이며 나를 돌아보게 한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자가 질문 키트를 통해서 자신을 올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책은 아무리 바빠도 정독하기를 바란다. 어떤 책이든 그렇겠지만 이책은 특히 정독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는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독을 한다면 그 효과는 탁월할 것이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