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디지털 치료제 혁명DTX 우리는 최근 몇년간 코로나19로 인해서 이전에는 상상 조차 해보지 못했던 세상을 살아왔다. 코로나19 이전의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를 느끼며 [일상의 회복]을 위해서 노력해왔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의 모든 시간을 마스크를 쓰고 손소독을 하며 각자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는 등... 우리 모두는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일상의 회복을 위해서 노력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주변에서는 코로나변이로 인한 감염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2019년 말에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 비대면 의료를 받기도하고 가족과 떨어져서 음압시설이 갖추어진 병동이나 생활치료 센터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었다. 여전히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비대면 치료를 통한 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됨을 느낀다. 그리고 질병의 치료와 관리를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제는 주목받는 신 산업분야가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가 아니어도 고령화사회 속에서 100세 시대를 살기 위하여 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나 예방의학을 통한 발병의 억제가 디지털 치료제를 통해 강화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한국의학연구소의 차세대검진시스템 구축을 하면서 35년간 검진데이터를 분석한 하성욱 전략기획본부장이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으로 기술과 사용자 사이의 상호작용을 향상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 중인 김유영 연구원이 공저한 책이다. 국가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예방의학 기반 유소견자 대상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상하던 중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예측하고 좋은 디지털 치료제를 안들고 세상에 내놓기 위한 방법 등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줄 수 있는 혜택에 관심을 갖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도서출판 클라우드나인에서 출판하였다. 2부 11장의 구성으로 디지털 치료제의 시대를 이야기 하며 디지털 치료제가 바이오 산업과 의료산업 생태계에 어떠한 변화로 다가올 것인지를 말한다. 이 책의 제목처럼 디지털 치료제는 혁명이다. 데이터를 통해서 분석된 자료를 바탕으로 숫자와 정리된 표를 이용하여 바라본 저자의 글 속에서 주요 만성질환별 케어 플랜을 보고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의 개념을 이해하고 비만 관리서비스의 가능한 범위를 알고 디즈털 치료제가 바이오 산업과 의료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게 될지를 알 수 있었다.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반발로 22년간 표류하던 원격의료 규제 장벽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순간부터 낮추어지고 비대면 진료를 위해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등의 변화를 시작되었다. 디지털 치료제는 의학적 기전 기반 치료 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치료제라는 저자의 글 속에서 디지털 치료제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었다.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