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딱 한 번만 더! 어떤 일을 할 때 ... 누군가는 편한 도전일지도 모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힘든 도전일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도전 한다는 것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는 몰라도 누구에게나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내 마음을 다독여 끝까지 해낼 수 있는 용기... 그런 용기가 필요할 때가 있다. 그리고, 용기내어 시작했지만 포기하고 싶어지는 나를 발견하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떠한 결정을 내리거나 다시 한번 마음을 다독여 본다. 그리고, 해냈을 때의 성취감... 그 성취감을 알려주고 싶었다.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이러한 도전의 용기를 어떻게 전해줄까? 이 책의 글은 8년간 어린이책을 만들다가 마침내 작가가 되어 바다가 보이는 마을 콘월에 살고 있는 나오미 존스가 썼다. 그림은 다수의 상을 수상한 미술 감독이자 디자이너이며 2014년 영국 출판 잡지[더 북셀러]에서 선정한 [라이징 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제임스 존스가 그렸다.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의 운영진으로 매달 그림책 애호가들과 깊이 교류하며 서울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창작이 일상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믿는 김여진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미운오리새끼에서 출판하였다. 첫 장의 만세를 한 파란 동그라미 위로 ______의 책이에요.난__________에 도전해 볼 거예요.라는 글이 인상적이다. 그래 그렇게 넌 할 수 있어요. 꼭 해낼꺼야. 도전해봐~ 라고 이야기해 주는 것 같다. 낙하산을 타고 도형들이 땅으로 내려오고 있다.안녕? 내 이름은 동그라미야하고 파란 동그라미가 동그란 눈을 크게 뜨고 인사를 전한다. 주인공 파란동그라미는 어떤 일에 도전할까? 파란 동그라미는 도형 친구들과 놀다가 사각형과 육각형이 쌓은 탑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친구들과 탑쌓기에 도전해 보기로 한다. 동그라미는 생각처럼 쉽지 않았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고 좋은 방법을 생각해보고 힘을 기르기 위해서 운동도 해보고 공부도 해보고 ... 탑을 쌓기 위해 친구들과 열심히 노력한다. 너무 힘들어서 기분이 납작해졌을 때 동그라미는 납작해진 상태를 통해서 아이디어를 얻고 친구들과 함께 다시 튼튼한 탑 쌓기에 도전한다. 그리고 모두 함께 최고의 팀이 되어 튼튼한 탑쌈기를 한다.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읽는 것만으로도 도전해 보라고 용기를 주고 격려를 해주기에 좋아보인다. 삶은 계속 도전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