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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ㅣ 게리 토마스의 일상영성 3
게리 토마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2년 6월
평점 :
[서평]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나는 어떤 영적 기질을 가지고 있을까? 하나님은 어떤 목적으로 나를 설계하셨을까? 내 사명을 나는 알고 살고 가는 것일까?
모두가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어쩌면 끊임없이 질문하며 나아가는지도 모르겠다. 한하례 교회에서 예비 안수집사와 권사 선거가 지나가고 숨어서 그늘에 쉬는 요나같은 나를 발견했다.
이 책은 현재 텍사스 주 휴스턴 제이침례교회의 주재작가 및 교육 사역자이며 웨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영성 계발을 가르치고 있는 게리 토마스의 책이다. 상담학과 교육학을 공부하고 유연하고 탁월한 언어 구사능력을 가진 윤정석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CUP에서 출판하였다.
이 책에는 아홉가지 영성이 담겨있다. 자연주의 영성, 감각주의 영성, 전통주의 영성, 금욕주의 영성, 행동주의 영성, 박애주의 영성, 열정주의 영성, 묵상주의 영성, 지성주의 영성의 영적 기질에 대하여 이야기해준다. 이러한 영적 기질을 이해함으로 인해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해나아가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을 거닐며 야외에서 최고의 교훈을 배우는 자연주의자들은 영적 진리를 시각화 하고 그로인행하나님을 더 밝히 보며 안식을 배운다. 이러한 자연주의자들도 몇 가지 위험을 조심해야하는데 그것은 개인주의, 영적 미혹, 자연의 우상화이다. 이처럼 이 책은 아홉가지의 영성을 알려주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며 주의점을 밝혀주어 영적으로의 성장을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영적 성장에 필요한 방법을 알 수 있고 또한 글을 통해서 나를 돌아보며 조언을 듣고 다시 목적지로 향해 나아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지금 내 영적 성장이 머물러있음을 느낀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답답했던 영적 성숙을 이끌어주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나를 지으신 이를 믿고 동행하며 나아가는 발걸음은 감동으로 감사로 미래에 답을 얻게 될 것이다. 신앙의 머무름에 힘든 요나같은 나에겐... 그러하기에...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