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인간입니까 - 인지과학으로 읽는 뇌와 마음의 작동 원리
엘리에저 J. 스턴버그 지음, 이한나 옮김 / 심심 / 2022년 7월
평점 :
절판


뇌와 마음에 관한 작동 원리... 매우 궁금했다.
최근의 나는 온통 뒤죽박죽으로 내 마음을 읽지 못하고 건강이 무너지는 것을 느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나를 돌봐야할지 느껴지지않았다. 판단력이 흐려진 것일까?
내 마음을 다독이고 내 건강을 지켜내고 싶었다. 나를 알고 싶었다.

'뇌의 마음은 컴퓨터 프로그램인가?' 들어가는 말에서 철학자들은 현대 과학의 뛰어난 발전 수준을 인식하면서도 우리의 생각이 기계적인 과정에 따른 결과인 양 예측하게 한다는 것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았다. 몸과 마음은 신경과학과 인공지능의 발달로 중대한 국면을 맞았음을 알 수 있었고 컴퓨터 모델링이 인간의 의식이라는 거대한 불가사의에 집중되고 있음에 매우 흥미로웠다.

이 책은 미국 예일 뉴헤이븐 병원의 신경의학자이자 신경과학자, 과락 전문 작가인 엘리에저J. 스턴버그의 책이다. 카이스트와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공부했고 덕성여대에서 심리학 학사를 받고 미국 UCLA에서 인지심리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이한나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 출판 푸른숲에서 출판하였다. 책의 표지에 적힌 심심은 도서출판 푸른숲의 인문, 심리출판 브랜드명칭이다.

[어느 과학자의 연구실에서]를 시작으로 총 15가지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생각해 볼 수있는 가설을 제시하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흥미롭고 설득적이며 과학적인 접근으로 다가와 생각을 이끌어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책을 저자가 17세에 쓴 첫 번째 책이라는 것이었다. 신경과학과 철학, 뇌인지과학으로 뇌와 마음의 작용 원리를 파헤치기 위해 애쓴 저자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보는 동안 내내 특별함으로 다가왔다. 저명한 과학자들의 이론을 통해서 저자가 우리에게 생각케하는 의식의 탐구에 대한 이야기는 미래의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등 현실의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부분까지도 생각하게 한다.
나에 대한... 인간에 대한 사고의 확장을 통해서 새로움을 얻게 된 책이었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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