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벼랑 끝에서 당신을 구해줄 1% 마법의 기술 최악의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소중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면 누구라도 그 방법을 익히고 싶을 것이다. 지금 내가 최악이던 아니던... 꼭 알아두고 싶을 것이다.그렇다면... 최악의 상황은 어떤가?누구에게나 다가 오는가? 아마도 그 상황은 개인마다 다를 것이고 최악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부터 최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악이라고 단정 짓는 사람까지 ... 우리 모두는 다양할 것이다. 최근 몇년간의 삶은 코로나로 인해서 이전까지는 살아보지 못했던 삶을 살았다. 그 삶 속에서 누군가는 쓰러지고 또 누군가는 희망을 보았다... 자극적인 제목에 이끌려 두번째로 네이버 자수성가 공부방 책을 선택했다. 내 안의 거대한 코끼리를 끌어내고 싶었다. 이 책은 국제희망제작소 소장이며 국제언론진흥원 편집장인 서미림 작가의 책이다. 도서출판 더 로드에서 출판하였다. 결혼을 생각하면서 나는 엄마가 된다는 것에 자신감이 없었다. 아니 좋은 엄마는 아니어도 준비되지 않은 엄마는 싫었다. 그 때도 지금처럼 ...부모가 된다는 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부모교육을 듣고 책을 보았었다... 책 시작에 나오는 서커스단의 아기 코끼리 길들이는 방법은 불행하게도 우리시대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했던 부정적 견해와 염려를 담고 있다. 권위주의에 눌려 키워지던 시절... 다행히 요즈음의 부모... 아니 적어도 부모교육이나 육아서를 보았다면 부정적이고 단정적인 말은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육아에 오히려 아이에게 맞춰진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니...어쩌면 이 책은 지금의 세대에나 적용되는 방법일 수도 있겠다는 긍정적 생각을 해본다. 아니다... 어떤 부모와 스승에게 키워졌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옳겠다. 그리고, 성인이 된 나를 키워 낸다는 것은 이제 내안에 있다. 나를 돌아보고 내안의 거인을 깨워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서 실행해 나아가는 나를 경험하며 이제 당당히 나를 뛰어넘는 방법들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내 감정을 다스려 두려움을 없애고 회복탄력성을 유지하며 자제력을 키워 내 인생의 주도권을 찾고 사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챕터에는 배움의 힘을 강조하고 있다. 어떻게보면 시중에 나왔던 자기개발서를 묶어 정리해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많은 양의 이야기가 짧게 짜집기되어 있는 느낌... 고루한 느낌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이야기를 자극적인 언어로 묶어 놓은 듯 느껴지기도 했다. 작정하고 잡히는 대로 자기개발서를 읽었기에 더더욱 그랬다.그러나, 이 책의 내용을 온전히 실행해 나아간다면 1% 마법이 아닌 진정한 나를 찾아 가치 있는 삶으로 향해 나아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에게만 맞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나를 깨고 나올 수 있는 힘은 내안에 있으니... 보여주는 것만이 남는다.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