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노력이 필요없는 영어 영어가 모국어만큼이나 자유로운 사람들을 보는 일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너무 부럽다. 모국어만큼은 아니어도 듣기라도 답답함없이 트였으면 좋겠다. 외국어는 모조건 시간투자라는데...... 시간도 노력도 체력도 머리도 부족했다. 우울했다. 그런데, 노력이 필요 없는 영어라고? 정말? 가능할까? 책을 좋아하는 나는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이 책의 제목에 이끌려 선택했다. 이 책은 노력이 필요 없는 영어(Effortless English)라는 회사의 설립자이자 책임자이고 현재 세계 1위의 영어 교사로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4천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강한 <노력이 필요 없는 쇼>의 진행자인 A.J.Hoge의 책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스마트폰 시스템 개발자 및 SW엔지니어로서 국가 미래 기술 발전에 함께해 왔으며 언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핵심을 이루는 시각, 청각, 체감각의 모국어 기반의 언어 습득 상관관계에 대해서 연구 중인 손경훈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아마존북스에서 출판하였다. 비즈니스 영어 트레이너이자 커리어개발 전문가인 저자는 청중들이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즉시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나처럼 언어에 대한 초조함, 수줍음, 과거의 실패를 극복하고 쉽고 자연스러운 의사 소통 방식을 개발하도록 훈련시켜준다. 여전히 오래된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고급 수준의 학습자들이 마냥 부러운 나에게는 참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이 책은 성인들이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영어에 훈련을 통한 성취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더더욱 나에겐 고마운 동기를 갖게하는 책이었다. 심리는 문법과 단어보다도 더 중요하다는 CHAPTER 3의 글은 지금까지의 나를 돌아보게 하였고 CHAPTER 4의 당신의 믿음이 영어 성공을 결정한다는 글을 통해서 나에게 용기와 확신을 주었다. 실수는 정상적이고 필요하며 심지어 원어민도 실수를 하는데 모국어가 아닌만큼 긍정의 믿음으로 즐기라는 글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책을 좋아하는 내가 영어에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찾고 스스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도움을 얻었다. 흥미롭고 아주 쉬운 책을 영어로 읽는 것부터 시작하여 즐거움의 독서를 하는 방법으로 관심분야의 쉬운 책을 많이 읽어보는 것이다. 사실 이 방법을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내려놓고 심리를 강화시켜 긍정적 자세를 찾아가면서 쉬운 영어 독서의 자신감을 찾게 해주는 특별함이 있었다. 오디오북으로 듣기와 읽기를 함께하며 문어체와 구어체 어휘 두가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차츰차츰 연습하면서 즐기다보면 글쓰기까지도 어느새 향상되는 즐거운 성취감을 얻게 되는 것이다. 설득적이었다. 좋아하는 것을 시작하여 꾸준히 하루하루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높은 수준에 올라있는 취미활동의 생활을 경험하고 있기에 영어도 가능하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세계최고의 영어선생님이 들려주는 확신에 찬 이야기는 내안의 자신감을 찾아서 스스로 극복해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 책은 중간중간에 QR코드를 통해서 저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