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어른초년생의 마인드 트레이닝 어른인 나도 스스로 마인드 트레이닝을 하기까지는 쉽지 않았고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지금도 진행형으로 계속 노력하지 않으면 멈추어 자라지 않는 나를 느끼기도 하고 심지어 퇴행하는 나를 보기도 한다. 진정한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은 결코 자연스럽게 성숙해지는 내 육체처럼 세월이 지남에 따라 그냥 얻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이책은 이제 대학생활로 어른초년생이 된 큰아이를 위한 선물이었다. 언제나 그렇듯 엄마인 내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권하기 위해 읽게 되었고 첫장의 시작하는 글이 마음에 쏙 들어서 선택하게된 책이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자기 계발 분야의 책을 많이 내고 5개국어에 유창하여 세계각국에서 커뮤니케이션과 라이프스타일에 관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는 조맥키의 책이다. 상명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자가 저자의 생각을 온전히 흡수하도록 돕는 일에 사명감을 느끼는 최은아 번역가가 옮겼다. 저자는 원래 짜증이 많은 아이에서 규칙적으로 일기를 쓰고, 명상을 하고 요가를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성격이 변화되어 밝고 적극적인 자아를 찾게 되었다니 저자의 글에서 더욱 설득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진정한 어른이 되기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이 책에는 그 모든 해답이 담겨있다. 타인의 시선을 어디까지 의식하고 어떻게 이성적으로 나아가야할 것인지, sns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어떤 일을 직업으로 어떻게 찾아가야 할지,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연습으로 어떻게 만들어 가야할지,오늘의 나를 바라보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내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자기훈련을 해야할지...... 그 모든 해답이 이 작은 책 한권에 담겨있었다. 작은 제목 하나마다 가장 마지막장에 어른초년생이 기억해 두면 좋을 포인트를 박스 안에 문장으로 정리해 주었는데 이 부분은 꼭 책을 읽고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책한권을 읽기에 시간이 부족한 이들에게 글을 모두 읽지 않아도 되는 책들이 있는데 이 책은 그렇지않다. 글을 꼭 읽어보고 포인트를 읽는 것이 좋겠다. 겉표지가 이쁘고 한손에 쏘옥 안기는 작고 가벼운 책으로 어른 초년생 뿐만이 아닌 아직 겉모습은 어른으로 나이만 먹은 모두에게 진정한 어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