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한의사가 본 현대인의 질병과 치료법 어느때 보다도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는 요즈음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일상이 바뀌어버린 상황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까닭에 의학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얻고 싶었다. 이 책은 KBS라디오방송에서 오랜 기간동안 방송한 내용을 정리하여 담은 책으로 방송에서 이야기한 우리 몸에 있는 질병과 그에 대한 답변인 적절한 치료법에 대해 양기호 박사가 이야기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안타깝게도 저자인 양기호 박사는 췌장암으로 2018년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노력은 이 책에 고스란히 남아서 현대인의 건강백서로 도움을 주고 있다. 도서출판 아마존북스에서 출판하였다.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 노인질환과 그 질환을 예방하는 법 그리고 노후의 건강관리법에 관심이 갔다. 역시나 건강관리는 예방이었다. 조금씩 만성적으로 찾아오는 노인질환을 막아내는 최고의 방법은 예방이었다.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하여 불안하고 위축된 상황에서 세계각국이 자국민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 힘쓰고 있는 것 또한 같은 생각에서일 것이다. 이 책은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진 책으로 질문을 중심으로 그 질문에 해당하는 질병을 예측하고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도록 자가진단표를 담아두었고 그 질문에 해당하는 예측 질병을 정리하여 그러한 증세를 통해서 유발할 수 있는 질환들을 미리 알려주고 그러한 증상이 올 수 있는 원인을 정리하여 담아주었다. 꾸준한 치료만이 답이라는 저자는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알려주고 우리의 건강 유지를 위한 상식을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아서 잘 정리해 주었다. 오랜동안의 라디오방송을 통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기에 약간의 두께감과 무게가 있다. 거짓 정보가 넘쳐나는 요즈음 무엇이 정확한 건강 정보인지 찾기 힘들 때가 많은데 이 책을 집에 두고 보면서 하나하나 익혀서 예방하는 건강한 습관을 들인다면 좋을 것 같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